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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PET-CT' 도입 가동식
정밀 진단 시대 열며, 암·뇌질환 진단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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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PET-CT(Discovery MI)’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가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PET-CT(Discovery MI)는 GE사의 최상위 디지털 PET-CT 장비로 기존 아날로그 장비 대비 해상도와 영상 선명도가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2mm 이하의 미세 병변까지 명확히 구별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특히 암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 반응 평가에서도 진단 정확도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모션 프리(Motion Free)’기능이 탑재되어 환자의 호흡으로 인한 영상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함으로써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대비 빠른 검사 속도로 진단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대기시간과 불편함도 함께 줄일 수 있으며, 저선량 기법을 통해 환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PET-CT 도입을 통해 암 조기 진단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 심혈관 질환 진단에서도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 시간과 피로도를 줄여 환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장비는 충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에서 지원한 발전후원금 20억 원과 병원 자체 예산, 정부에서 지원하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도입하여, 보다 큰 의미가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장비 도입에 힘쓰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우리 병원 발전후원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신형 MRI 'SIGNA Premier 3.0T' 도입
정확도 향상과 검사시간 단축으로 환자 편의성 극대화
최근 국내 최초의 AI 기반 3D 딥러닝 기술을 상용화한 최첨단 MRI 장비 ‘SIGNA Premier 3.0T’를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SIGNA Premier 3.0T’는 최신형 MRI로서 환자 중심의 혁신 기술을 집약해 정확도는 높이고 기존 대비 검사시간을 30% 정도 단축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딥러닝 기반 에어 리콘 DL(AIR Recon DL) 시스템이 탑재되어 MRI 이미지를 자동으로 보정하여 줌으로써 짧은 시간에 더 선명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AIR 코일을 활용해 환자의 몸에 맞게 부드럽게 감싸며 더 편한 자세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으며 AIR 코일은 담요처럼 감기는 스마트한 코일로 움직이기 어려운 부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조강희 병원장은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지역 내에서 모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