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

동행

|편집실, 진행|비상계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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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열정으로
뜨거웠던 현장
2016년 하반기 소방서 합동 재난·소방훈련

지난 11월 25일, 충남대학교병원에 소방차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로 ‘재난·소방훈련’ 때문. 문화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병원 내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시 직원들의 적절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갑작스런 추위에도 안전을 향한 열정으로 뜨거웠던 소방훈련의 현장, 지금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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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획팀 홍재원 팀장은 상황판을 가리키며 화재 발생 시 개인별 대응 절차와 소방기구 사용법을 설명했다. “5분 이내의 골든타임을 지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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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가스에 노출된 부상자는 먼저 현장진료소로 후송된다. 이곳에서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긴급환자(적색), 응급환자(황색), 비응급환자(녹색), 지연환자(흑색)으로 분류하여 환자의 목 혹은 손목이나 발목에 분류표를 부착하고 처치결과에 따라 이송 조치한다.

자체적인 화재 진압에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소화기는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소화전의 경우에는 압력이 세서 여러 명이 힘을 합쳐야 한다. “불아, 빨리 꺼져라~” 소화기로 불이 잘 잡히지 않자 간호사는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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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119안전센터에서 지원 온 소방대원들을 태우고 시범 출동한 소방차에서 거대한 물줄기가 쏟아지고 있다.

소방차 시범이 끝나고 정리하는 시간. “신속하고 적극적인 직원 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는 소방대원의 인사로 이날 훈련은 마무리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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