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가 개교 71주년을 맞아 학교의 역사를 담은 역사관을 중앙도서관 2층에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문을 연 충남대학교 역사관은 'CNU 100년, 미래를 향한 위대한 출발', 'CNU의 역사', '모두의 CNU' 등 총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지난 세월 동안 학교가 걸어돈 길을 재조명한다. 지성의 상징인 도서관 중심에 자리 잡은 역사관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제공: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역사관 개관

개교 71주년을 맞은 충남대학교가 역사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학교 역사 자료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에게 공개했다. 충남대학교 역사자료실은 박물관 내에 운영됐으나 일반 유물과 함께 전시돼 있어 분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앙도서관 2층에 180m²(전시실) 규모의 역사관을 조성하고 지난 4월 12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진숙 총장은 “지성의 상징인 도서관 중심에 자리 잡은 역사관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도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개교 71주년을 맞아 대학의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 100년 대학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