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발견
이들에게 인기 만점! 5월
대전의 맛 이야기
5월은 가정의 달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나들이 나오기 좋은 날이다. 다채로운 재료로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제 함박스테이크 맛집 도군함박, 아이들에게 부동의 인기 음식 탕수육과 짜장면이 맛있는 희락반점, 푸짐한 칼국수와 쫄깃한 전의 환상궁합 다올칼국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간단하게 디저트로 입가심할 수 있는 카페 MOONA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만점인 대전의 맛집을 소개한다.
자료 제공: 대전시청
두툼하면서 부드러움도 놓치지 않는
도군함박
도군함박은 형과 동생이라는 형제 컨셉으로 형함박과 동생함박으로 메뉴가 나눠져 있다. 형함박은 데미그라스소스 함박스테이크이고, 동생함박은 크림소스 함박스테이크이다. 수제로 만들어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토핑이 풍미를 돋운다. 벽돌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내부가 꾸며져 있어 따뜻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TIP
선결제 방식으로 음식을 선택 후 결제해야 조리가 시작된다.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남로9번길 51
0507-1401-4260


오랜 전통으로 추억이 가득한
희락반점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탕수육과 짜장면 모두를 잘하는 곳은 드물지만, 희락반점은 그 드물다는 탕수육과 짜장면 맛집이다. 희락반점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유니짜장은 잘게 다져진 소고기의 맛과 짜장 소스가 잘 어우러져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맛이다. 탕수육은 찹쌀 튀김옷 덕분에 소스가 부어서 나와도 마지막 조각까지 바삭하다. 탕수육 고기가 두툼한 것은 두 말하면 입 아플 정도. 대전역과도 가까워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TIP
매달 1, 3번째 일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29번길 21
042-256-0273
넉넉한 인심의 대전 향토음식
다올칼국수
봄비가 추적추적 내려 땅을 적실 때면 칼국수가 저절로 생각난다.
다올칼국수는 충남대학교병원 뒤편, 10년 동안 묵묵하게 자리를 지켜 문화동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대전의 지역축제 중 하나인 칼국수 축제에서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을 정도이다.
소박한 내부는 점심시간이 되면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바지락칼국수와 얼큰한 국물이 일품인 얼큰이칼국수가 대표 메뉴.
그 외에 족발과 동태탕도 인기가 많다.
TIP
해물파전과 부추전이 쫀득하고 입맛을 돋아줘 칼국수와 곁들여 먹기 좋다.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로293번길 7
042-581-0688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MOONA
카페 MOONA는 문화동 커피집에서 이름을 바꾼 곳으로 이미 단골들이 꽤 있는 곳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아인슈페너는 문화동 커피집일 때부터 유명했다.
커피와 함께 마시기 좋게 깔끔한 인테리어도 손님들을 이끄는 매력 중 하나이다.
디저트로 판매하는 휘낭시에와 미니 소금빵이 식후 입가심으로 딱! 병원과도 아주 가까워 진료 후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다.
TIP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슈페너는 흑임자로 만들어 맛이 고소하다.
대전광역시 중구 과례로 79-28 1층
0507-1315-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