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초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개소

12월 18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개소식을 열고 중부권 최초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시설이다. 2021년 5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부문에 첫 번째로 선정되어 총 217억 원(국고보조금 163억 원, 병원 부담 54억 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전용 신축 건물 건립과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시뮬레이션실 9실, 임상술기실 3실, VR 교육실 3실, 스튜디오 1실, CPR 교육실 2실, 디브리핑룸 4실과 196석 규모의 대강당을 포함한 다양한 시설을 통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는 임상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 의료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찬명 상임감사 임명

제12대 우찬명 상임감사가 임명됐다. 신임 우찬명 상임감사는 감사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024년 12월 6일부터 3년이다. 우찬명 상임감사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골프대학교 총장, 대덕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우찬명 상임감사는 “병원이 직면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면서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며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임직원분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요 보직자 인사

▲진료부원장 강성욱(류마티스내과 교수) ▲공공부원장 박재형(심장내과 교수) ▲교육인재개발실장 고영복(산부인과 교수)가 임명됐다.

제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12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6.49로 9회 연속 1등급을 받으며 허혈성 심질환 치료인 관상동맥우회술 진료의 높은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 병원을 대상으로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진료분에 대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내용인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항혈소판제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등 7개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9년 연속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0월 25일 발표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이하 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 이후로 9년 연속 1등급을 받아 COPD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만 40세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진료분에 대해 시행했다.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3개 항목이다. 평가결과 전체 평균 평균 69.4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0.9점 보다 높은 94.3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1등급

12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3년(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결과 5연속 종합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동안 사용토록 유도함으로써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 진료분에 대해 수술별·지표별 점수를 평가해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등 18개 수술을 시행한 97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혈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12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이번 2차 평가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기관 1,184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단일공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공여 신장 절제술 대전·충청· 호남권 최초 성공

비뇨의학과 이재근 교수가 최근 ‘단일공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생체 공여 신장 절제술’을 대전·충청·호남권 최초로 성공했다. 11월 6일 신장병 투병중인 남편에게 신장을 준 아내 30대 여성 A씨는 단일공 로봇을 이용하여 신장 절제술을 받고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해 수술 4일 만인 지난 11월 10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과 비교하였을 때 통증과 출혈량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특히 공여자에게 남는 큰 수술 흉터는 수혜자와 가족들의 상처가 되는데, 흉터를 최소화하여 가족들이 갖는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은 로봇수술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다.

2024 충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학술 심포지엄

의생명연구원(박정수 연구원장/응급의학과 교수)이 12월 16일 임상교육시뮬레이션센터 대강당에서 병원과 의생명연구원 소속 연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학 발전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4 충남대학교병원 의학연구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수 연구자 포상 ▲기념 강연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수상자 중에는 한 해 동안의 SCI(E)급 논문 IF 총합이 51점을 넘는 수상자가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재료비용 절감 TF 활동 포상

11월 13일 재료비용 절감 개선 활동을 수행한 간호부, 약제부, 수술실,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심사평가과, 물류관리과, 의료정보과 등 총 8개 부서가 포상금을 받았다. ‘재료비용 절감 개선 TF’는 의료수익 대비 재료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 5월 구성했다. TF 활동에 참여한 각 분임부서 및 지원부서는 1년간(2023. 10.~2024. 9.) 재료비용절감 활동을 수행하며 분기별 증감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논의했다.

2024년 제4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자 워크숍

공공부문 11월 5일 ‘2024년 제4회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요양병원 감염관리 전담자 50여 명과 함께 병원 맞춤형 교육 및 방문 컨설팅으로 감염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의료관련감염 유행 발생 실습을 통해 감염관리 전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4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공공부문은 11월 13일 ‘2024년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충남대학교병원 이석구 공공부원장) 및 위원 6인(▲대전시청 체육건강국장 ▲대전시 소방본부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 ▲대전시 보건소장협의회장 ▲대전시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참석하여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보고와 협력체계 확대를 주제로 상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세종·충청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합동간담회

11월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과 함께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대전·세종·충청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합동간담회는 ▲아동학대 대응 절차의 이해 및 대전·세종·충청 권역 아동학대 통계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아동보호위원회 의뢰 절차 구축과 신고 후 개입 사례 ▲거점심리지원팀과의 협력사례 ▲아동학대 수사 협조 과정에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역할에 이어 마지막으로 ▲자문기관으로서 새싹지킴이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항생제 적정사용 시범사업 시작

충남대학교병원과 세종분원이 의료기관 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항생제 적정사용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1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하였다.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프로그램(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이란 전문관리팀이 기관 내 항생제 처방 과정을 중재, 관리함으로써 부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체계를 말한다.
ASP 전담팀은 감염전문의 및 전담약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항생제의 선택과 처방일수, 용량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항생제의 사용을 승인 또는 제한한다.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환아 위해 따뜻한 지원금 전달 받아

11월 26일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엄제헌 원장)으로부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의료소외계층 환아의료비 지원금으로 기부받았다. 엄제헌 원장은 “지난 10월 25일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행복 밤마실 야시장을 열어 나눔 플리마켓, 푸드코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중한 수익금을 모았다”면서 “병마에 고통받는 환아들에게 건강한 기운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후원을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 아이행복지기 어린이집의 바자회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며, 앞서 2018년에도 약 140만 원을 기부하며 환아의료비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태고 있다.

인형 장인 장덕희 작가로부터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이들을 위한 핸드메이드 인형 전달 받아

인형 장인 장덕희 작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임연정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에 핸드메이드 천사 인형 100개를 전달받았다. 올해 89세인 장덕희 작가는 40여 년간 중·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 가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금까지 14년 동안 약 1,500개의 천사 인형을 직접 만들어 천사의 소망이 필요한 여러 아이들에게 선물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100개의 천사 인형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되었다.

제16회 2024 소아암·희귀질환 가족을 위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병원학교(임연정 센터장·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임한혁 사업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함께 주최한 룰루랄라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이들이 가정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100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집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가 10월 29일 ‘2024년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중증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의 필요성을 알리고, 완화의료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시에 의뢰되어 적절한 돌봄을 받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포토부스 팝업행사, 풍선아트,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증례발표회

권역별호스피스센터(윤석준 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는 10월 24일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관심 있는 시민들을 초대해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 증례발표회’를 열었다.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소개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세계 호스피스의 날’을 알리기 위해 10월 한 달 동안 호스피스의 달로 지정하여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성과보고회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2월 6일 ‘2024년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지역사회 내 호스피스사업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입원형, 가정형, 자문형호스피스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11월 19일 중대재해처벌법 준수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성민영 국장을 초청해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분야별 안전관리자들의 역할의 중요성과 담당 직무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2024년도 대전지역암센터 성과보고회

대전지역암센터(이상일 소장/위장관외과 교수)가 11월 20일 ‘2024년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이명원 센터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공동주관으로 진행했으며 효율적인 사업 수행과 지역 연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었다. 이상일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명원 센터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실적 공유 ▲대전충남암등록사업 실적 공유 ▲대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적 공유와 2024년도 대전지역 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포상 순서로 진행했다.

대전지역암센터 어울림 암검진사업 우수 건강도우미 포상

대전지역암센터가 ‘어울림 암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건강도우미 사업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건강도우미 8인에게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 암검진사업은 대전 동구 지역 노인들의 암 건강을 돌보기 위해 대전지역암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이 중 건강도우미 사업은 건강도우미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암예방수칙과 암검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80세가 넘는 어르신이 ‘건강도우미의 권유로 생애 첫 검진’을 받게 되는 등 건강도우미의 수검 독려를 통해 2024년 총 43명의 지역주민이 암검진을 받게 됐다.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임한혁 사업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10월 26일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치유와 공감 프로그램은 지역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기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문 치료 강사의 지도로 소그룹 활동이 이루어졌다.

축구동호회 CNUH FC 제21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 2년 연속 우승

축구동호회 ‘CNUH FC’가 최근 개최된 ‘제21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친선 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실점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축구동호회는 강연경(대전충청권역의료재활센터) 선수의 프리킥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과 함께 대회 MVP로는 총 6득점을 기록한 전용찬(방사선종양학과) 선수가 선정됐다.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정은희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1월 29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총 88명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및 보건소 담당자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또한 올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과 시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전시장 및 대전 아토피·천식 센터장 표창을 수여했다.

장애인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양신승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가 10월 28일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대전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지원했다. 대전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앤컴퍼니가 후원해 진행한 이번 배터리 지원사업은 전동 휠체어와 의료용 스쿠터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배터리 교체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한 영상 콘텐츠 보급

대전광역치매센터(오응석 센터장/신경과 교수)는 대전 시민에게 치매 질환에 대한 이해와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Dr. 선명희 치매예방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했다. 『Dr. 선명희 치매예방교육』은 대전광역치매센터의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Dr. 선명희가 치매에 대해 친근하게 이야기해 주는 형식이다. 대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누구나 콘텐츠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결핵 진료 우수성 입증

10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6차 평가에서 종합점수 95.4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94.3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94.0점)을 웃도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과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 2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하는 등 결핵 진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12월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9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져 발생하는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등과 같은 허혈성심질환 치료법으로 막히거나 좁아진 관상동맥을 거치치 않고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고난도 수술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9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년간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만 4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12월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2022년)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90.85점,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90.02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암은 국내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높은 질환으로 통계청 자료(2023년 기준)에 따르면 국내 인구 10만 명 당 암 사망자가 166.7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1등급

12월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2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2.3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는 수술 시 기준에 부합하는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에 사용함으로써 수술 부위 감염예방 및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4년 직무발명 공모전 시상식

미래의학연구원(이정길 연구원장 / 정형외과 교수)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직무발명 공모전은 병원을 중심으로 한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활성화와 스마트 의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중환자실 홍은영 간호사가 제안한 ‘욕창 방지품’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우수상 2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장애인체육발전 공로 세종시장 표창 수여

세종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최민호 회장/세종시장)는 12월 17일 제44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해단식 및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 기념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권계철 원장은 “장애인체육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11월 20일 권계철 원장과 주요 보직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단을 통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 심포지엄

11월 28일 개최한 세종권역 희귀질환전문기관(김유미 단장/소아청소년과 교수)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심포지엄은 ‘진료실에서 만나는 희귀질환’을 주제로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권계철 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희귀질환 분야의 발전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당뇨병의 날 맞이 당뇨병 주간행사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주간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 충청지회가 주관하고 세종분원 내분비대사내과가 마련했으며 당뇨환자뿐 아니라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연속혈당측정기 소개 및 체험을 비롯해 영양교육실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

10월 24일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총 13개 팀이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종 평가 결과, ‘산정 불가 품목의 맞춤 관리 및 적정사용 유도를 통한 비용 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0월 25일 60분간 유관기관인 세종소방서, 세종남부경찰서와 합동으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병원에서 강력범죄 및 화재 등 여러 유형의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 현장 대응 및 신고, 취약자 대피, 체계적 상황통제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신속한 초동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