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발견
7월에 떠나는 미식여행
대전의 맛 이야기
여행에서 좋은 기억을 남기는 건 아름다운 경치,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아닐까. 매콤한 겉절이와 칼국수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밀밭칼국수,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돼 보장된 맛집 타볼라타, 매일 신선한 베이글이 쏟아지는 굿베이글, 멋진 채광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사생활까지 7월에 대전으로 미식여행을 떠나 여행의 시작과 끝을 근사하게 마무리해 보자.
자료 제공: 대전시청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당기는
밀밭칼국수
밀밭칼국수는 칼국수, 쭈꾸미제육철판구이, 수육, 족발 등 메뉴판이 소박하다. 소박한 만큼 맛에 집중했다. 가게에서 직접 담그는 겉절이가 칼국수와 환상의 궁합을 자아내고, 풍부하게 들어간 바지락으로 낸 육수는 시원하다. 칼국수를 다 먹고 마지막에 먹는 볶음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양도 풍부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마칠 수 있다.
TIP
매콤한 쭈꾸미제육철판구이도 별미 중에 별미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로 147-18
042-586-9654
5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선정,
타볼라타
대한민국의 미쉐린 가이드라고 할 수 있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된 타볼라타. 더군다나 5년 연속 선정돼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서 신뢰도가 높다. 인기 메뉴는 화덕에서 직접 구운 트러플 버섯 피자와 신선한 꽃게가 통째로 들어간 꽃게 로제 파스타이다. 또한 독특한 식감의 생면 파스타도 있어 취향대로 골라먹기 좋다.
TIP
내부가 깔끔해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죽동로279번길 70
042-825-8557


대전 빵지순례 맛집
굿베이글
매일 아침 11시, 굿베이글 앞에는 고소하게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긴다. 기본에 충실한 플레인 베이글, 소금 베이글부터 올리브와 단호박으로 만든 독특한 베이글까지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베이글과 찰떡궁합인 크림치즈도 종류가 다양하다. 플레인, 어니언, 블루베리, 바질페스토, 쪽파베이컨 등이 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니 날짜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다.
TIP
5월호에 소개된 카페 MOONA에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 과례로 79-24 1층
010-3488-5292
유치원을 개조해 만들어 독특한 매력이 있는 카페
사생활
카페 사생활은 유치원 건물을 개조해 만들어 들어가는 입구부터 귀여운 매력을 자랑한다.
건물 외부와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하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직접 굽는 빵 냄새와 고소한 커피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온다.
시그니처 메뉴를 비롯한 커피, 논커피, 티,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커피와 음료는 물론, 또 크로아상과 블록(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 촉촉한 느낌을 주는 네모 모양의 빵), 바스크 치즈케이크, 스콘 등의 디저트류도 함께 맛볼 수 있다.
TIP
대형 창을 통해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청사로 281 제1유치원동 2층
0507-1397-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