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

미래를 열다

건강정보1

편집실 자료제공 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케어 역량 국제적 수준으로 개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은 고위험 신생아가 지난 6년 사이 크게 늘어난 반면, 사망률은 거의 변화가 없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치료 역량이 국제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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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로 지정받아 9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양적·질적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였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신생아중환자실의 입원환자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초극소저체중출생아(체중 1,500g미만)의 비율은 2009년 7.3%에서 2012년(11.2%) 이후 두 자리 수(2015년 11.3%)로 뛰었다. 입원한 신생아 가운데 중환자·준중환자 비율도 2009년 66%에서 2012년 69%, 2015년 84%까지 치솟는 등 꾸준히 증가했다.

태어나자마자 집중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같은 기간 신생아중환자실 내 신생아 사망률은 1~2%초반 대((2009년 1.5%, 2012년 2.2%, 2015년 1.7%)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최고의 진료 수준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수술이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 수는 해마다 늘어 2009년 20건, 2012년 25건, 2015년 41건으로 배 이상 증가폭을 기록했다. 또한 대전·충청 지역에 신생아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아 점차 환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현재 3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남지역 최대의 시설과 장비, 인력으로 고위험 신생아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복막 및 혈액 투석, 저체온치료, 체외막산소화장치치료, 외과·흉부외과·안과 수술 등 국제적 수준의 진료가 가능하다. 사진

고위험 신생아 치료, 숫자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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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2009년 2012년 2015년
24시간 상시 당직전문의 (On-call) 1명 1명 3명
간호등급 3등급 2등급 1등급
입원환자 중 중환자, 준중환자 비율 66% 69% 84%
입원환자 사망율 1.50% 2.20% 1.70%
입원환자 연간 수술 증례 20건 25건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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