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

사진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흙길을 밟았습니다

늦은 봄비가 내렸던 지난해 5월, 충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은 함께 숲길을 걸었습니다.
저마다 하는 일과 부서는 다르지만 우리가 충남대학교병원이라는 숲을 이루듯,
제주 사려니 숲도 여러 종의 나무들이 튼튼한 숲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비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들으며 흙길을 밟았습니다.
싱그러운 흙 내음과 빗소리는 평온함을 안겨주었습니다. 직장생활의 무게를 잠시
덜어내고 쉬어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진료지원과 이무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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