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적정성평가1등급,1차평가에이어 2차 평가도 1등급

3월 23일(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위암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차 위암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위암으로 수술(위절제술 또는 내시경절제술)을 시행한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청구명세서, 조사자료 등을 활용하여 구조부문, 과정부문(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 항암화학요법), 결과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구조, 과정, 결과 세 가지 지표 모두 전체 평균 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차 위암 적정성평가에서도 최우수 수준인 1등급으로 평가 받아 위암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암센터,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암센터는 3월 21일(화)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하고 의미 있는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대전광역시와 충남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사전행사가 시작되어 영양시식회, 혈당·혈압검사, 금연상담, 호스피스 완화의료 안내, 대전지역암센터 캐릭터 ‘항암이’와의 즉석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한 모든 이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베트남 하이퐁 의약대학과 업무협약

3월 17일(금) 베트남의 하이퐁 의약대학(Hai Phong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과 초기임상시험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손민균 진료처장과 하이퐁 의약대학 팜반턱 총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기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베트남에서 초기임상시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센터, 유등노인종합복지관 외 3개 기관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

치매센터는 3월 10일 유등노인복지관(관장 이경우)을 시작으로, 3월 15일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관장 노천수), 3월 16일 대전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박인숙), 3월 23일 대전광역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였다.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사업은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기관의 확대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외롭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성형외과 강낙헌 교수,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선출

성형외과 강낙헌 교수가 지난 3월 18일(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춘계학술심포지엄 및 총회에서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강낙헌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교환교수, 시카고 슈라이너병원 연수, 충남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과장 및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하였고, 대한성형외과학회 심사이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윤리·홍보·법제이사, 대한성형외과학회 안면외상연구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윤리이사·교과서편찬위원,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기획이사, 대전·충청지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
2017 대한비과학회 학술상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가 지난 3월 12일(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53차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은 10년 이상 학회에서 활동한 정회원 중 지난 5년간 학술활동과 연구업적을 심사해 비과학 분야의 학술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회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용민 교수는 만성비부비동염과 다양한 비-부비동질환의 발병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 및 기초연구를 진행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취통증의학과 오차현
제60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 전국 수석

마취통증의학과 오차현 선생이 2017년 1월 시행된 제60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평소 성실하고 학구적인 자세로 전공의 생활에 임하였으며, 지난 2016년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서 주관한 자율 평가 시험에서도 우수 전공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차현 선생은 “수련기간 동안 참석했던 의국 컨퍼런스와 평소 열심히 읽으며 공부했던 마취통증의학과 관련 서적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명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력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년도 임상간호연구 Proposal 발표

간호부는 근거기반 임상간호 실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꾸준히 임상간호 연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3월 3일(금) 암센터 의행홀에서 2017년도 임상간호연구 방향 설계를 위하여 proposal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안숙희 교수, 송영신 교수와 박사학위를 받은 5명의 수간호사가 참석하여 14편의 proposal에 대하여 논평을 하였으며, 나후자 간호부장은 “간호발전을 위해 임상간호연구는 지속되어야 하며, 간호실무 향상을 위해 근거기반간호를 발전시키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부비동 내시경 수술 워크숍

이비인후과에서는 3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이틀간 제25차 충남대학교병원 부비동 내시경 수술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최근 비(鼻)과 영역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부비동염에 대한 수술은 물론, 각종 비강 및 부비동 지환, 그리고 최근에는 두개저부 질환의 치료에 비(鼻) 내시경의 이용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30회 대전 안과 워크숍

안과에서는 3월 25일(토) 오후 5시부터 관절염·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제30회 대전 안과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신경안과와 거리감 줄이기 – 흔한 신경안과 문제에 대한 접근과 적절한 대처』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성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복시, 동공부등’,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시신경부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지고, 지역사회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토론과 지식교류의 장이 되었다. 한편, ‘대전 안과 워크숍’은 충남대학교병원 안과가 지난 1988년부터 시작한 워크숍으로 전국의 안과 전문의들에게 안과 질환의 최신 경향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음은 물론 지역 의료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