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

5월 15일 제24대 조강희 병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조강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병원의 모든 구성원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될 때까지 최전선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따뜻한 진료-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경험하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환자들의 아픔을 녹여주는 인술(仁術) 구현 등 진료 행정 시스템을 전면 쇄신해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병원으로 한 걸음 다가갈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000병상 규모의 새 암병원 건립 준비와 대전 세종 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최적의 공공의료를 실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은 세종특별자치시 인구 특성을 감안한 여성 및 어린이 전문병원, 호흡기 감염병 센터 신설 등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위상에 걸맞게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우선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목표로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단계씩 목표를 이뤄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20일부터 2026년 4월 19일까지 3년이다.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개소식

5월 2일 ‘병원체자원 BL3 공용연구시설’ 개소식을 열었다.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의 인프라로 구축한 이 시설은 2021년 10월 말 착공하여 2022년 9월 준공되었으며, 시설 검증을 거쳐 2023년 3월 29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전국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 공동 운영(충남대학교병원, 대전테크노파크) 허가를 받았다. 이 연구시설은 생물안전 3등급 3실(ABL3 2실, BL3 1실)과 사육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월부터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신종감염병 공용연구소는 기업들이 개발한 감염병 대응 치료제, 백신의 효능 검증을 위한 전임상시험 연구 서비스를 연구설계와 자문부터 안전성 및 효능평가까지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제1차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 및 청렴서약식

5월 23일 제1차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를 열었다. 고위직 반부패·청렴위원회는 병원장과 고위직을 중심으로 반부패·청렴추진단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반부패·윤리 경영 목표를 설정하고, 청렴 추진 성과 공유와 청렴 정책 점검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이행을 위한 ▲반부패 청렴문화 기반 조성 ▲선제적 부패통제 시스템 구축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등 병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신규 병원장과 고위직의 반부패·청렴서약식이 함께 개최되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하고 청렴의지를 확인했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제101회 어린이날 맞이 포토부스 팝업행사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장미영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제 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어린이날 맞이 포토부스 팝업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CNUH 캐릭터 가온이,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캐릭터 늘봄이와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부스 팝업행사를 진행하여 병원 내 환아들과 보호자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열렸다. 한편, 보건복지로부터 2020년 7월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인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일반진료는 물론 응급질환,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진료하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되어 4월 26일 대전광역시 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열었다.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관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2022년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되었으며, 2023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다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 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적·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 정보가 필요한 사례 등에 대한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무직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4월 21일 ‘2023년 사무직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행정학과 안상윤 교수의 병원 체험 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세대 간 이해와 상호 배움, 함께 나아가기를 내용으로 한 발표가 있었다. 워크숍을 통해 병원 행정을 이끌어가는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앞으로 병원 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그림한마당

병원학교·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임연정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와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임한혁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8회 소아암·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3 그림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소아암·희귀질환 아이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정서를 함양하며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출품작들은 본관 1층 로비(5월 2일부터 5월 12일)와 소아동 1층 로비(5월 8일부터 5월 19일)에서 전시됐다.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행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복수경 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9일~20일 양일간 ‘2023년 재활센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9일 행사 첫날에는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중촌 종합사회복지관(대전 중구)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 지역사회 내 40·50대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2차 장애 예방과 자가운동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관절염의 이해와 재활치료, 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20일에는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 증진과 사회참여 향상을 위하여 재활센터 내 입원·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격려물품을 전달하였다.

재활센터 어린이날 행사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5월 3일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023년 재활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한마당’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 아동의 건강 증진과 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애 아동 그림 전시회, 부채 만들기,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의 점자기기를 이용한 게임과 스티커북으로 붙이고 색칠하는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해져 풍성한 어린이날 축제 한마당이 열렸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의료취약계층 대상 건강강좌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고현송 센터장/신경외과 교수)는 4월 18일~19일 이틀간 동구 벧엘의 집과 손소리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 대상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18일 오후 4시 동구 벧엘의 집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주제로 노숙인 및 쪽방 거주인에게 심뇌혈관질환 증상에 관한 설명과 예방 및 관리 방법에 관한 건강강좌를 진행하였고, 19일 오후 2시에는 동구 손소리복지관에서 같은 주제로 농아인대상 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건강강좌를 진행한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예방의학과 교수)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준비한 건강강좌를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의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건강강좌와 캠페인 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희귀질환센터 찾아가는 희귀질환 설명회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5월 8일 희귀질환 환자·가족·관련 종사자와 평소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귀질환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충남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의 홍보와 희귀질환 진단 및 산청특례 적용 과정, 희귀질환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하여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희귀질환을 다루는 전문 클리닉 운영이 주로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많은 환자가 증상 발현 후 최종적으로 희귀질환으로 판정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의 정신적·시간적·경제적 자원이 낭비되고 사후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신속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 대응 체계를 수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제17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
충남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려

충남대학교병원이 후원하고, 병원 축구동호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가 4월 22일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강원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총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이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51주년을 기념하고, 각 국립대학교병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데 그 의미가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대회가 연기된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노인센터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김정란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5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열었다. 어버이날 맞이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는 대전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 개원 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를 되새기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병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꽃바구니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하여 어버이날을 함께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란 센터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통해 센터를 내원하신 어르신들의 오늘 하루가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대전광역시 생명사랑 협의체 발대식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권국주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와 대전광역시는 4월 25일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생명사랑 협의체는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소방, 복지 등 지역 내 50개 유관기관이 함께하였으며, 앞으로 관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의 역할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5개구 보건소
제43회 장애인의 날 공동 캠페인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4월 20일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광역시 5개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과 공동 캠페인을 가졌다. 대전광역시와 대전장애인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팀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상식 OX퀴즈 및 건강관리 물품을 배부하였다.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 전시회

대전광역시 보조기기센터(양신승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23 정보통신보조기기 대전지역 체험전시회’를 진행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대전광역시가 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하며, 관람자들이 다양한 품목을 비교 체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

5월 4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지난 4월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시설과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세종지역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4월 12일 0시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아 응급환자 5병상, 중증 소아 응급환자 1병상, 소아 음압격리 1병상, 일반격리 1병상을 갖췄으며 소아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2병상을 비롯해 소아 응급환자 전용 입원실 6병상을 확보했다. 특히 365일, 24시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할 전담 전문의 6명과 소아전담 간호사 10명을 확보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추가 선정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에 추가 선정돼 오는 2024년 4월까지 운영한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 인력의 불규칙한 교대근무나 과중한 업무부담으로 인한 높은 이직률 등의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불합리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이직률 감소를 통한 숙련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2023년 총회

4월 18일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유미선 지부장/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장) 2023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심혈관 질환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도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재환 교수가 ‘심혈관계 약물’,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는 ‘심방세동과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