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너머, 희망을 보다

잦은 기침,
폐암의 신호일까요?

인생은 아름다워 장르 : 뮤지컬 영화
출연 :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다시보기 :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와챠, 넷플릭스, 시리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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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1.

"폐암의 일종으로 비소세포폐암 말기입니다"

잦은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던 세연의 검사 결과를 듣는 날. 남편인 진봉은 병원에 도착했지만, 세연이 버스를 잘못 타서 늦는 바람에 혼자 결과를 듣는다. 의사는 진봉에게 아내 세연이 폐암의 일종인 비소세포폐암 말기로 예후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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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2.

"등이 아픈 건 역류성 식도염이래"

결국 세연은 늦은 탓에 의사와 대면도 하지 못하고 남편과 식당에 간다. 식당에서 검사 결과를 들은 남편에게 결과를 묻지만, 남편은 버럭 화만 낸다. 자신이 늦은 탓에 남편이 화가 났다고 생각한 세연은 “민정 엄마가 그러는데, 등이 아픈 건 역류성 식도염이래. 다들 미세먼지 때문에 기침은 달고 산다고 하더라고”라며 별일 아닌 듯 치부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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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3.

"걔가 너한테 담배 피우래?"

비 오는 날 딸을 마중나간 세연은 교문에 나오지 않는 딸을 기다리다가 교무실 로 찾아간다. 교무실에서 담배를 들고 벌을 서는 딸을 보며 세연은 흥분한다. 집에 와서도 딸을 혼내보지만 제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근다. 속상한 마음도 잠시 수험생 아들의 도시락을 준비한다. 새우튀김, 보약, 과일까지 꼼꼼하게 챙긴 세연은 아들에게 도시락을 건네며 잘 챙겨 먹으라는 말과 미세먼지가 심하니 마스크 꼭 챙기라는 말을 덧붙인다. 사진

폐암의 원인사진
  • 폐암의 주요 발병 인자는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 까지 높아진다. 폐암은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많이 피울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 이 높아진다. 또한 간접흡연도 직접 흡연과 마찬가지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