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H NEWS
2024. 02 VOL.363
2023년도 종무식
12월 29일 온·오프라인으로 2023년도 종무식을 열었다. 종무식에서는 올 한 해 병원 발전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헌신해 온 직원과 부서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정년퇴임식에서는 퇴직자들의 소회에 이어 후배 직원의 송별사가 이어져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동료들과 그간에 노고와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강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지정 평가에서 5기 연속으로 지정됨으로서 지속적으로 고난도 중증질환에 대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면서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지표에서 최상의 평가 결과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 신규 비상임이사 선임
새로운 4명의 비상임이사 선임을 통해 이사회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고, 병원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비상임이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신지철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김영일 대전광역시 의사회장, 김하일 KAIST 의과학대학원 학과장이 함께 하게 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골목식당,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우리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의 기업운영과 방송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의 미래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자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선임됐다.
적정성 평가결과 A 그룹, 높은 의료 수준 입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병원 표준화사망비 및 위험도표준화 입원비 평가’에서 모두 “A 그룹”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 374기관(2022년)이 대상이며 각 의료기관의 의료 질적 수준을 파악하는 포괄적 평가지표로, A그룹 결과는 진료 수준의 전문성이 높고 치료 효과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우리 병원이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들과 함께의료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대한간호협회에서 주최한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은 예측가능하고 규칙적인 교대근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간호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의료 현장 근무 환경 개선과 3교대 간호사의 임상 적응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22년 7월부터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6개 병동을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간호사의 사직률을 감소시키고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대전·세종·충남병원회 지역 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강화 논의
대전·세종·충남병원회(회장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는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편·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정부의 국민간병비 부담 경감방안 발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조강희 회장은 의료분쟁제도 개선, 진료지원인력 개선 관련, 응급의료 관련 정부대책, 코로나19 위기 단계 유지에 따른 보험수가 연장 및 종료 등 대한병원협회에서 토의되었던 의료계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진료협력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고현송 센터장/신경외과 교수)가 12월 28일 보건복지부 ‘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과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 공모에 모두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은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적 네트워크에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 고현송 교수가 책임전문의로 뇌출혈 부문에 참여하게 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체계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재지정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2024년 ~ 202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년간 운영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 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 기관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역에서 ▲약물이상반응 수집 및 평가/관리 등 약물감시 활동 강화 ▲약물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고 활성화 및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착 ▲협력체계 구축 및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제2차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
12월 26일 제2차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 확산과 ESG 세부실행과제 개발 및 구체적 활동논의 등을 위해 열렸으며 ESG 실무 담당자 간 ESG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향후 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충남대학교병원 ESG 과제는 환경·사회·거버넌스 3개의 부문에서 25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영역은 ESG 경영을 통해 병원이 추구해야 하는 가치를 설정하고 4개의 팀을 구성하여 실행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참여로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ESG 경영이 병원에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ESG 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하여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지역 암등록통계 발표
대전지역암센터(이상일 소장/위장관외과 교수)는 2021년 대전지역암등록통계(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등)를 발표했다.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대전·충남·세종지역에서 유일한 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아 암발생 및 생존 통계를 생산하는 암등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생활 속에서 암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암 예방의 날 기념 워킹스루 행사’ 등 다양한 암예방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암통계집 및 소식지를 발간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암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등 암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과대학·간호대학 연합 관현악 동아리 CMSO 음악회
1월 19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연합 관현악 동아리 CMSO와 함께하는 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CMSO 단원들은 베토벤 교향곡 제6번을 시작으로 타이타닉 OST에 이어 겨울왕국 OST 메들리와 앤더슨의 Christmas festival 등을 연주하며, 병원 생활로 지쳐 있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직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따뜻하게 위로했다.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CMSO(Chungnam university Medical college Symphony Orchestra)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뿌리 깊은 동아리로 음악의 즐거움과 치유의 기능을 함께 하고자 결성됐다.
2024년도 시무식
1월 2일 주요 보직자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힘찬 도약 의지를 다졌다. 권계철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갑진년(甲辰年) 힘찬 기운을 받아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지역민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료환경 개선 및 외래환자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세종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받아 다양한 의료지원을 시행하고,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외에도 중증 응급, 감염관리, 재활의료 협력사업, 청소년 정신건강 등 소아 관련 협력모델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2차 회의
12월 21일 ‘2023년 제2차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세종권역 필수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는 공공보건의료법에 따라 세종권역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구축사업을 위한 필수보건의료 협력모델 개발, 지역 보건의료 기관 간 사업 협의 및 조정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의료분야 협력사업 수행과 관련한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효율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응급환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
12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NK세종병원과 세종시 응급환자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 관내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지역 특색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해 지역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핫라인(유선, 무선, 그 밖의 전산망)을 구축하고, 심정지 환자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에 우선 이송할 계획이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 체결
1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선수 고용계약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준영 사무국장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 등 양 기관관계자와 선수들이 참석했다.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을 통해 신규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확대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 선수들과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권계철 병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선수 고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2월 22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 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폭발, 유괴 등 다양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관련 영상 시청과 상황 재연 등 병원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초기 상황 전파, 현장 대처, 소방이나 경찰 등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인했으며 훈련 시나리오 없이 상황 메시지 등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불시에 전파 및 점검하는 형태로 실시해 훈련 성과를 높였다.
제4회 감염관리 캠페인
12월 21일 2023년 제4회 감염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 세균 박멸 다트 게임과 스마트폰 오염도 측정, 감염관리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 손 위생 우수부서로 선정된 분만실, 수술실, 재활의학과에 대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양정훈 센터장/위탁운영)는 겨울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한용품(전기요) 50개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기초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등 정신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겨울철 마음의 온도를 높인다는 의미의 ‘온(溫) 마음’사업으로 추진됐다.
지원된 물품은 기초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방한용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살피고, 정신건강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방송보도
프로그램 | TJB 메디컬 플러스 |
주제 | 성인 예방접종 |
출연진 | 감염내과 손경목 교수 |
방영일자 | 2023년 12월 28일(목) 오후 7시 20분 |
프로그램 | TJB 닥터리포트 |
주제 |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 |
출연진 | 재활의학과 문창원 교수 |
방영일자 | 2024년 1월 7일(월) 오후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