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

CNUH UP2

자료제공 역량개발팀 조현복

싱가폴 ‘쿠텍푸아트, 국립안센터 병원’에서의
3박 5일

2015년도 직원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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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3박 5일간 싱가폴 JCI 인증을 획득한 ‘쿠텍푸아트병원’과 ‘국립안센터병원’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연수에는 영상의학과 신경숙 교수 외 20명이 참석, 선진병원 운영체계를 이해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의 의료 허브로 불리는 싱가폴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돌아온 직원들의 해외연수 수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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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실 전인영 팀장

쿠텍푸아트병원은 2010년 6월 세워진 최첨단 ‘그린 & 클린 호스피털’ (Green&clean hospital)이다. 국제 병원계에서 관심이 많은 친환경 병원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어 각국 의료계 인사의 방문이 많으며, 환자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으로 효율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병원을 디자인했다. 그러다보니 삭막한 병원에 있다는 느낌보다는 도심 속 공원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을킬 정도로 아늑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치유의 힘이 생기는 공간이었다. 병원 안내는 홍보팀에서 직접 나와서 맞아주었으며 1차적으로 간호부에서 슬라이드로 싱가폴의 의료체계와 알렉산드라건강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해주었다.
또한 3차병원으로 싱가폴 북쪽의 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통합의료시스템으로 연계되어 있는 모든 의료시설은 KTPH의 정책과 관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마무리에 병원 내 간호 철학을 소개하였는데 참 인상적이었다. 기본가치를 공유하고 한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고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환자중심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환자와 가족까지 포함하여 포괄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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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센터 신지현 작업치료사

국립안센터(SNEC)는 1989년에 통합한 공공 부문의 의료 네트워크로 지정된 국립병원으로, 1990년에 양질의 교육과 연구에 중점을 두고 전문 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8만 외래 방문, 14,000회의 주요 눈 수술과 13,000회의 레이저 시술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100명의 안과의와 200명의 연구직이 근무하고있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병동은 낮병동만 운영하고 있으며 수술 후 편히 휴식을 취하다 퇴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또한 모든 수술은 영상으로 촬영되고 연구와 교육의 목적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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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의사의 수술기술 평가 뿐만 아니라 의료분쟁시도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변화하는 의료환경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병원이 되어가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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