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

지금 만나러 갑니다

봄 편집실 | 사진 홍보팀

충남대학교병원 행복 지킴이,
12월의 친절직원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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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하겠습니다”

영상의학과 안강근 방사선사

항상 환한 미소로 고객을 맞이하는 안강근 선생님.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인 그는 언제나 상냥한 응대로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환자분들과 마주 할 때 되도록 친절하고 밝게 응대하려고 노력합니다. 환자들이 제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안강근 선생님은 특히 환자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둔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엑스레이를 촬영하는 게 중요합니다. 부축하고, 검사를 진행할 때도 항상 긴장해야 해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한지 3년째 접어들고 있지만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저보다 훨씬 나은 분들이 많은데 친절직원으로 선정되어 부끄럽습니다.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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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73병동 성미영 간호사

12월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73병동 성미영 간호사는 3년 전 시아버지를 간암으로 떠나보내고, 보호자의 심정을 더욱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환자와 보호자들의 힘든 마음을 알기에 되도록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해요. 특히 환자들의 이름은 꼭 외워서 불러드리려고 하죠. 본인을 기억해준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성미영 간호사는 매일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 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아침에 출근해서부터 퇴근하기까지 제가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하는 것. 그것이 제가 환자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전부가 아닌가 싶어요.” 아직 부족한데 친절직원으로 선정 돼 마음이 무겁다는 성미영 간호사는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더욱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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