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6

오늘을 누리다

맛을 담다

글+사진 편집실 진행 특수사업팀

담백하게 한 입, 든든하게 한 끼

비빔밥

밥 한 그릇에 많이도 모였다. 느타리버섯, 콩나물, 무생채, 상추, 달걀프라이까지!
여기에 고추장 한 숟갈 넣어 싹싹 비비면 맛은 기본, 건강해지는 기분마저 든다.
입맛 떨어지는 이 계절, 재활센터 푸드코트에서 비빔밥 한 그릇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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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재활센터 지하 1층   개점 11:00   폐점 20:00
전화 042)338-2961~2

‘야외 테라스로 더 매력 있는 공간

관절염·재활센터 지하 1층에 있는 푸드코드는 건물 밖으로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 출입이 간편하다. 한쪽 벽면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테라스가 시원한 분위기를 낸다. 테라스는 원내 행사가 있을 땐 고급 레스토랑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168평, 92석 규모로 탁 트인 푸드코트는 여유롭게 식사하기 제격. 게다가 한식, 분식 코너가 모여 있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명불허전 한식 코너의 대표 메뉴, 비빔밥

한식 코너의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이 식탁에 올랐다. 고추장을 넣고 잘 비빈 후, 크게 한 입 떠먹었다. 버섯의 쫄깃함과 무생채의 아삭함이 입 안 가득 풍성하다. 곁들여 나온 오이냉국(동절기 : 콩나물국)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비빔밥의 비결은 바로 밑간과 고추장. 채소를 볶고, 데치고, 무칠 때 밑간은 맛을 낼 정도로 살짝만 한다. 재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주방장만의 비법으로 재탄생한 고추장에는 부드러움과 감칠맛이 제대로 살아있다.

입맛 확 돋우는 비빔밥,
맛있게 비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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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법

  • 상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자른다.
  • 콩나물은 데친 후 짜지 않게 밑간만 살짝 한다.
    데친 콩나물은 찬물로 헹궈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 느타리버섯은 잘게 찢어 데친 후 들기름에 볶아낸다.
    채로 썬 무는 소금, 고춧가루, 마늘로 양념한다.
  • 그릇에 재료들을 보기 좋게 올리고,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마무리한다.
  • 기호에 맞게 고추장을 넣고 비비면 완성! 사진
재료
쌀밥, 상추, 느타리버섯, 무생채, 콩나물, 달걀, 참기름, 통깨, 고추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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