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누리다
힐링여행
포슬포슬 영양만점! 제철 감자 맛보러 오세요
서산 팔봉산 감자축제
해풍 품은 1등 감자로 유명한 팔봉산.
서해 바다향기와 팔봉산 솔향을 가득 머금은 이곳은 지금 6월 제철 감자가 한창이다.
포슬한 맛이 일품인 팔봉산 감자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면?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제16회 팔봉산감자축제에 초대한다.

- 행 사 기 간 2017. 6.17(토) ~ 6.18(일)
- 개 장 시 간 10:30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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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820번지)

감자를 활용한 게임, 이색 즐거움 선사해
2002년 작은 지역축제로 시작한 팔봉산 감자축제가 벌써 16회를 맞이했다. 순수 농·특산물 축제의 성격을 잃지 않으면서도 각종 체험행사와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이제는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는 바로 초여름 무더위를 씻어줄 수중 경품감자 찾기 게임. “저 찾았어요!” 미니 수영장에서 제한 시간 내 경품이 숨겨진 감자를 찾는 이 프로그램 덕에 행사 내내 시끌벅적하다. 이외에도 감자껍질 길게 깎기, 감자 무게 달기 등 이색 감자 기네스 게임뿐 아니라 맨손 물고기 잡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이틀간 행사장엔 유쾌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국내 1등 감자, 믿을만한 로컬푸드는 덤
금강산도 식후경. 행사장 한 켠에는 찐 감자 무료 시식코너가 마련돼 있어 따끈한 팔봉산 감자를 누구나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매실부터 마늘, 양파 등 싱싱한 지역 농·특산물도 한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산지역 전통음식과 감자를 활용한 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장터도 마련돼 있어 행사 중간 중간 건강한 먹거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도 있다. 여유롭게 전통 차 한 잔 마실 노천카페는 물론 감자전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요리체험장도 준비돼 있다. 감자홍보관에서는 감자의 유래부터 품종, 재배과정 등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이 이곳을 많이 찾는다.
팔봉산 감자는 그 맛을 인정받아 2013년 감자품목 최초로 농식품부 지리적 표시(제89호)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후 2015년에는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고, Korea Top Brand Award 특산품 부문에서 대한민국 탑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2015, 2016, 2017)하는 등 서산 대표 특산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무더위 일사병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일사병과 열사병이다. 일사병은 더운 공기나 햇빛으로 인해 몸이 체온 조절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하고, 보통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성 응급질환을 말한다. 주로 무력감, 어지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흔히 ‘더위 먹었다’고 말하는 증상과 같은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거나 평소보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린다면 일사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와 같은 의심 증세가 보이면 우선 그늘지고 서늘한 곳으로 누운 뒤 옷을 느슨하게 하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신 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약 두통이 심하거나 의식이 저하되고 피부가 뜨겁고 땀이 잘 나지 않는다면 열사병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바로 119구급대에 꼭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 주 소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로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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