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충남대학교병원,
빛나는 사람들

사진

사진

왼쪽부터 문재영 교수, 류순옥 팀장

왼쪽부터 문재영 교수, 류순옥 팀장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 의무기록팀
류순옥 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와 의무기록팀 류순옥 팀장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문재영 교수는 중환자의학 및 인문사회의학 분야 전공자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시행되는 데 헌신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며 중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중환자의학회 윤리법제위원회 간사, 한국의료윤리학회 이사보 등 관련 전문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류순옥 팀장은 충남대학교병원에 33년간 의무기록분야의 전문가로 종사하며 양질의 의료정보 제공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퇴원손상심층조사 우수병원 선정 평가위원, 대한의무기록협회 이사 및 대전광역시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사진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
2018년도 대한부인종양학회
우수 구연 학술상

산부인과 유헌종 교수가 2018년도 대한부인종양학회에서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았다.
유헌종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더 이상 치료가 불가한 재발성, 난치성 난소암 환자에서 온열치료의 효과를 검토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온열치료가 일부 환자에서 삶의 질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난소암 환자에서의 온열치료 효과에 대한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유헌종 교수 연구팀은 많은 부인암에 대하여 로봇 수술을 포함한 최소 침습적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전이성 난소암 환자에게는 필요시 대장암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와의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수술적 치료와 함께 병리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과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 단일공 로봇수술로 부인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생식능력 보존 최소 침습 부인암 수술 및 광범위 부인암 수술 등 최신 수술 기법 도입, 적절한 치료 및 꾸준한 연구를 통해 최선을 다한 결과 2017년 6월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되기도 했다.

사진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학술상

호흡기내과 문재영 교수 연구팀이 제37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문재영 교수가 대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박연희 교수 등과 공동으로 대한중환자의학회지에 투고하여 출간(2017년 8월)한  『병원 내 심폐정지 발생에 미치는 조기대응시스템의 영향』이라는 연구 논문이 지난 한 해 동안 학회지(Korean J Critical Care Med)에 발표된 논문 중 1편을 선정하는 우수 논문에 선정됐다.
문재영 교수가 책임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주도한 이 연구는 국내 14개 상급종합병원의 3년간 병원 내 심폐정지 발생률을 조사, 그중 조기대응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두 개 병원에서 나머지 병원과 비교하여 심폐정지 발생률이 의미 있게 감소함을 설명했다.

사진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Young Intensivist Award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가 2018년도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에서 호중구 세포 밖 덫(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역할과 이를 조정하는 자가포식세포(autophagy)』라는 연구 주제로 Young Intensivist Award를 받았다.
중환자의학회에서는 중환자의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젊은 의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우수 연구자 1명을 선정, Young Intensivist Award를 수여하고 있다.
박소영 교수의 연구는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에서 호중구 세포밖 덫(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역할과 이를 조정하는 자가포식세포(autophagy)의 관계를 밝힌 연구로, 패혈증 환자의 병리 기전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호흡기 중환자 분야의 최고의 권위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됐다.

사진

왼쪽부터 송민호 교수, 정샛별 박사

왼쪽부터 송민호 교수, 정샛별 박사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팀
 『Nature Communications』  
학술지 게재
“면역세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당뇨병 유발”

내분비대사내과 송민호 교수팀(정샛별 박사)이 면역세포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당뇨병 유발의 원인임을 밝혔고, 대식세포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생기면 지방 내 염증과 인슐린 기능 저하가 악화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에 따른 연구 결과가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한 결과 GDF15 투여 시 지방 내 염증 대식세포가 37%에서 30%로 감소하고, 몸무게도 6% 정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를 통해 GDF15이 지방 내 염증의 완화, 전신 당뇨병의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했다. 송민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면역세포의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이상이 당뇨병의 원인임을 밝혀냈다”며 “혈당 감소에만 초점이 맞춰진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체 내 호르몬에 의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조절함으로써 염증 완화, 당뇨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