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Nursing Now,
이제는 간호다

제47회 국제간호사의 날

지난 5월 9일부터 3일간 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제47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간호주간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민호 원장의 특강,
간호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위논문 발표회 등
간호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마련됐다.
Best Nursing 사진전, 인문학 특강과 함께 더욱 다채롭게 꾸며진
간호주간행사 현장으로 지금 가보자.

사진

국제간호사의 날은 나이팅게일 탄생일인 5월 12일을 기념하여 1972년 제정됐으며, 이날을 맞아 국제간호협의회(ICN)와 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Nursing Now(이제는 간호다)’라는
글로벌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간호부(황윤신 부장)가 진행한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는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식 개선을 요구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부서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민호 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간호사들의 학위논문 발표, 미술관 여행가이드 김태환 강사를 초청한 인문학 강좌 ‘명화 여행’이 이어졌다.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우리는 간호사입니다’라는 주제로 사진전도 열렸다.
앞으로도 간호부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알고 정보화 시대에 감성을 중시하는 간호사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협력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학습과 연구로 주도적인 간호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진

학위논문 발표회

사진

Best Nursing 사진전

이제는 간호다
(Nursing Now)

황윤신 간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간호이념인 ‘질병이 아닌 인간중심의 전인간호’를 위해 간호 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간호사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 간호 영향력을 촉진함으로써 간호사의 가치를 높이고 건강관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가 펼쳐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사를 향한 찬사
(A Tribute to Nurse)

송민호 원장은 건강관리 서비스의 일선에서 매일 끊임없이 헌신하며 영웅처럼 일하는 간호사들의 이야기, 캐롤린 존스의 ‘간호사를 향한 찬사’ 영상과 함께 특강을 시작했다. “늘 환자 곁에서 환자와 특별한 관계를 맺으며 통찰력 있는 돌봄을 제공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 전문직으로서 독자적이고 친밀감 있는 간호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위논문 발표회
“근거기반간호의 시도이자 주경야독의 결과물”

학위논문 발표회는 근거중심의 간호중재 마련 및 간호의 질 향상과 전문직으로서의 간호 발전을 도모하는 첫걸음인 간호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5편의 석사학위논문 발표를 통해 간호사들은 동료 간호사들과 공감하고 전문직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 조기대응팀에 대한 일반병동간호사의 인식에 관한 연구 (조기대응팀 민나은)
• 간호사의 돌봄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권역응급의료센터 오수희)
• 병원간호사의 근접오류보고 의향과 환자안전 문화인식이 환자안전 역량에 미치는 영향 (953병동 유선미)
• 기관내삽관환자의 비계획적 자가발관 위험요인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내과계중환자실 정희종)
• 전담간호사의 역할갈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선지은)

• 조기대응팀에 대한 일반병동간호사의 인식에 관한 연구(조기대응팀 민나은)
• 간호사의 돌봄지각과 전문직 자아개념이 조직사회화에 미치는 영향 (권역응급의료센터 오수희)
• 병원간호사의 근접오류보고 의향과 환자안전 문화인식이 환자안전 역량에 미치는 영향 (953병동 유선미)
• 기관내삽관환자의 비계획적 자가발관 위험요인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내과계중환자실 정희종)
• 전담간호사의 역할갈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 선지은)

Best Nursing 사진전
“우리는 간호사입니다”

사진전에서는 충남대학교병원의 비전 ‘사랑, 행복, 교육, 연구’를 주제로 간호사들의 열정적이고 의미 있는 순간, 행복하고 따뜻했던 시간 속 사진들이 전시됐다. 정하란 팀장, 권영희 간호사의 그림 작품 기증으로 사진전은 더욱 풍성해졌으며 이를 통해 내·외부 고객들과 추억의 여행을 함께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명화 여행
“유럽여행을 위한 인문학 그림읽는 법”

로마 바티칸박물관, 파리 루브르박물관,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해설사로 활동했던 김태환 미술관 여행가이드 강사를 초청해 고전·근대미술 작품들을 보며 그림 속에 숨은 뜻과 그림 읽는 법을 배움으로써 감성 간호와 인문학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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