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준비합니다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등록문화재 지정

충남대학교병원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사진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건물이 등록문화재 736호로 지정됐다. 1958년, 이천승 건축가가 당시 유행하던 모더니즘 양식으로 세운 이 건물은 출입구가 중앙이 아닌 우측면 필로티에 있다. 독특한 평면 형태의 이 건물에서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역사가 이루어졌다. 충남대학교 문리과대학생들이 강의실과 연구실로 사용하기 시작해 1995년 5월 10일에는 충남대학교 사적 건물 1호로 지정됐다. 문리과대학이 대덕캠퍼스로 이전한 후에는 경영대학원에서 사용했고, 이제는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으로, 막 지어진 어린 건물들 사이에서 묵묵하게 자리잡고 충남대학교병원의 역사를 켜켜이 쌓는 중이다.사진

특    집

충남대학교병원 100년 문턱에서

충남대학교병원
100년 문턱에서

2018년 행복지기 '100년을 준비합니다'에서는
도립대전의원으로부터 개원 91주년을 맞이한
지역공공의료를 대표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봤다.

충남대학교병원의 전신은 도립대전의원이다. 1928년 설립인가를 받고 1930년에 개원한 도립대전의원은 당시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면서 지역 거점 병원의 초석을 다졌다. 충남도립의료원으로 승격된 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이 문을 열었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첫발을 내디디면서 의료인을 양성하는 병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신축 이전하면서 충남대학교병원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이후 법인으로 전환됐다. 1997년엔 종합건강증진센터의 문을 열었고, 부대시설을 갖춘 소아병원이 충남대학교병원에 둥지를 틀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보건 복지에 힘을 실었다. 또 최첨단 의료시설을 완비한 대전·충청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원했고, 대전지역암센터가 문을 열었다. 국민 건강에 헌신하며 발전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현재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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