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뇌혈관질환 |

한국인의 2대 사망원인 심근경색

관상동맥벽의 지방 및 콜레스테롤 등의 침착으로 관상동맥경화반(동맥경화)이 형성된다. 관상동맥경화반은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관상동맥경화반의 파열이 발생하게 되면 갑작스러운 혈전 생성이 유발되고, 이로 인한 해당 관상동맥의 폐색으로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2013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2대 사망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사진 사진 사진

진료전문분야 |
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진료시간 |
(오전)월 (오후)목

학력 |
울산대학교 내과학 석사, 박사

경력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겸직교원 조교수

진료전문분야 |
관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진료시간 |
(오전)월 (오후)목

학력 |
울산대학교 내과학 석사, 박사

학력 |
울산대학교 내과학 석사, 박사
 
 
 

경력 |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경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겸직교원 조교수

심근경색의 위험성

심장 근육은 끊임없이 수축하는 근육이기 때문에 관상동맥을 통한 지속적인 혈액 공급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 인해 관상동맥이 막히게 되면, 심장은 즉각적인 기능 이상에 빠지게 되고, 심장 펌프 기능의 급격한 저하(심부전), 심한 부정맥(심장마비) 등으로 인해 급사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근경색은 건강한 중년의 돌연사의 80%를 차지하며, 일단 발생하면 사망률이30%에 이른다. 또한, 병원에 도착한 후의 사망률도 5~10%에 달하며, 환자의 1/3 가량이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에 도착하여 무사히 치료받는다 하더라도 한 번 손상을 입은 심장근육은 회복이 불가하여, 평생 심부전에 의한 호흡곤란을 안고 살아가야 할 수 있다.

사진

심근경색의 위험인자

심근경색은 대부분의 경우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는 고령, 남성, 심근경색의 가족력, 흡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있으며, 한 가지보다는 여러 가지 위험인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 심근경색의 위험도는 더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상기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주치의와 위험인자의 교정 및 관리에 대해 상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의 증상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 중앙부가 조이는 듯하거나, 누르는 듯한 흉통으로, 대부분의 경우 30분 이상 지속된다. 그러나 고령, 당뇨 환자에서는 전형적인 흉통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명치 부위의 복통, 호흡곤란,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의 비특이적 증상으로 응급실로 내원하여 심근경색을 진단 받는 경우도 있다.

시간이 생명

고혈압, 당뇨, 흡연력 등의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있는 상태에서 심근경색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각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심근경색에 대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진단은 심전도 및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심근경색이 확인될 경우, 손목 동맥(요골 동맥), 대퇴동맥을 통한 스텐트(그물망) 시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주게 된다. 심근경색에서의 스텐트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시술의 시점으로, 증상 발현부터 스텐트 삽입까지의 시간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체로 6시간 이내에 시술이 되어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시간이 늦어질수록 불리하다. 시술이 1시간씩 늦어질 때마다 사망률은 0.5~1.0% 가량 증가하며,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시술이 이루어질 경우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흉통이 발생할 경우,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
사진

심근경색의 예방

심근경색의 예방은 기본적으로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같다. 흡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 금하며,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예방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이요법 역시 이러한 위험인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수영, 자전거 타기, 조깅 등의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된다.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