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 환경 |

인류를 향한 위협
‘지구온난화’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는 앞으로의 지구온난화가
현재의 기후모델이 예측한 것보다 두 배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 어떤 시기보다 온난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사는 지구는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사진지구온난화의 주범 온실가스

지구온난화란 대기 중에 있는 온실가스로 인해 지표로부터 방출되는 장파(長波)인 적외선을 흡수하여 지구의 평균기온이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1997년 UN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된 교토의정서에서는 이산화탄소(CO²), 메탄(CH4), 아산화질소(N²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6)을 규제대상 6대 온실가스로 지정했다. 특히 에너지 연소 및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체온실가스 배출 비율 중 80% 이상을 차지한다.

사진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

온실효과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사람에게 있다고 말한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한 것을 인류의 화석연료 사용과 토지 사용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온실가스 연보를 통해,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46%, 메탄은 157%, 아산화질소는 약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RCP 8.5 시나리오(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온실가스배출이 현 상태로 유지될 경우, 2100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평균 4.93℃ 올라가고, 2300년에는 평균 9.52℃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해수면 높이 또한 급격하게 높아져 2100년에는 평균 0.8m, 2300년까지는 평균 4.48m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지구온난화 대처방안

프리야드르시 슈쿨라 IPCC 제3분과 공동의장은 2018년 10월 8일 IPCC 최신 보고서 소개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적어도 45%까지 줄여야 하며,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를 아예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전력 가운데 8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하며, 석탄 사용을 중단하고 에너지 생산 작물을 심을 경작지를 호주 면적 정도 되는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개인차원에서는 냉·난방 에너지 및 전력의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와 자원 절약 실천이 필요하고, 에너지효율이 높고 폐기물 발생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등, 환경 친화적 상품으로의 소비양식 전환이 불가피하다. 사소해 보이는 개인의 작은 노력부터 국가와 세계 전체의 각성이 있어야만 지구는 물론 우리에게도 내일이 있는 것이다. 사진

사진 사진

사진지구온난화 대처방안

프리야드르시 슈쿨라 IPCC 제3분과 공동의장은 2018년 10월 8일 IPCC 최신 보고서 소개 기자회견에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적어도 45%까지 줄여야 하며, 2050년까지는 이산화탄소를 아예 배출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전력 가운데 85%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해야 하며, 석탄 사용을 중단하고 에너지 생산 작물을 심을 경작지를 호주 면적 정도 되는 크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개인차원에서는 냉·난방 에너지 및 전력의 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와 자원 절약 실천이 필요하고, 에너지효율이 높고 폐기물 발생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등, 환경 친화적 상품으로의 소비양식 전환이 불가피하다. 사소해 보이는 개인의 작은 노력부터 국가와 세계 전체의 각성이 있어야만 지구는 물론 우리에게도 내일이 있는 것이다.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