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재활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심뇌재활센터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급성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신속하고 적정한 치료, 응급전문시스템 구축과 예방관리를 위해 권역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 속해 있는 심뇌재활센터는 뇌졸중과 심장질환으로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조기 재활과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을 본연의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심근경색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심혈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운동부하 심전도 및 호흡가스 분석 장비와 체성분 분석기를 구비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장비를 통해 객관적인 검사가 가능하며,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상태에 맞춰 심근경색 및 심장 시술 이후의 일상생활 및 업무 복귀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 문의 042)280-8729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센터’는 2016년 스포츠의학에 관심있는 의료진들이 중심이 되어 병원내 비인가 모임으로 시작했고, 이후 2017년 9월에 진료처 산하 공식적인 조직이 되었다. ‘스포츠 손상의 예방과 관리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삶’이라는 비전 하에 유소년 선수지망생과 전문스포츠인 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또 병원 내 근골격계 전문의 협진시스템을 개선해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 조기 복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밖에도 지역 스포츠의학 전문가 및 사회체육인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스포츠의학 고유의 목표를 차근차근 이루어나가고 있다.

☎ 문의 042)338-2176

따뜻한 돌봄을 실현하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 ‘늘봄나래’를 발족했다. ‘봄과 같은 따뜻한 돌봄 아래 환자가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뜻하는 늘봄나래는 중증질환을 가진 청소년과 가족의 총체적 고통을 완화하는 심리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늘봄나래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전담간호사,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음악치료사, 놀이치료사 등이 환자와 가족의 총체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늘봄나래는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동일한 표현으로, 부르기 편하면서 따뜻한 의미를 담고자 충남대학교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이름이다. 중증질환으로 진단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주치의 변경을 하지 않고도 추가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환자들은 늘봄나래 돌봄을 통해 환아의 신체적 증상 및 고통에 대한 완화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음악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의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도 병행한다.

☎ 문의 042)280-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