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지기 테마에세이

지역과 함께한 100년

의료산업화 실현의 완벽한 여건

대덕연구개발특구

대덕연구개발특구는 대전이 명실상부 과학도시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지역의 상징이자 미래도시로서의 지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곳이다. 1973년 ‘제2연구단지 건설기본계획’이 확정되고 5년 동안의 공사를 마친 후 1978년부터 대덕구에 연구소들이 이전하기 시작했다. 당시 연구단지 조성 후보지로 경기도 오산시와 충북 청주시 등의 도시가 함께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편리한 교통 입지와, 국토의 중앙이라는 지리적 조건, 국립대학교인 충남대학교의 이전이 가능하다는 교육적 조건 덕에 최종으로 당시 충남 대덕군(現 대전광역시)이 선정되었다.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의 이 같은 강점을 활용해 기업·학교·연구소·병원의 융복합 연구를 주도하며 병원 중심의 바이오 의료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충남대학교병원이 선진 미래의료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사진

사진1. 1970년대 연구단지 조성 직전의 모습(출처: 대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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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3. 과학도시의 상징, 미래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전경(출처: 대전 찰칵(3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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