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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궁금했던 질환, 이제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확인하세요!

생후 한 달 이후부터 커지기 시작해 돌 이후 서서히 사라지는 영아혈관종, 공여자의 조혈모세포를 헌혈의 방식으로 뽑아 환자에게 투여해 치료하는 조혈모세포이식. 최근 유튜브 공식채널에 업로드 된 질환 및 시술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사진

정확한 진단과
관찰이 중요

영아혈관종

소아청소년과 임연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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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혈관종이란 무엇인가요?

영아혈관종은 혈관기형의 하나로 출생 시에는 겉으로 거의 보이지 않거나 빨간 점처럼 보이지만 생후 한 달 이후부터 커지기 시작해서 생후 100일 전후로 크기가 급격히 커졌다가 돌 이후에 천천히 퇴축되는 특징을 가지는양성 혈관 종양입니다. 피부에 빨간 덩어리로 보이는 표재성과 주로 피부 밑으로 덩어리를 형성하는 심재성, 그리고 피부 겉으로 붉은 혈관부분과 피부 밑 덩어리가 함께 있는 혼합형으로 나뉩니다. 조직검사를 진행할 경우 특수염색에서 GLUT-1이라는 단백질을 가지는 것으로 확진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저산소증과 같이 혈관 증식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나 일부에서 유전적 요인이 원인 중 하나로 제안하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영아혈관종 발병에 따른 합병증은 무엇이 있나요?

영아혈관종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돌 이후 서서히 자연퇴축되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볼 수 있지만 위치나 크기, 깊이에 따라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엔 혈관종 표면에 괴사가 일어나 통증과 2차 감염이 생기는 것이고 위치가 눈 주변인 경우 시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기도에 발생하면 호흡곤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몸의 여러 군데 혈관종이 있거나 혈관종의 범위가 넓을 경우 복강 내에도 혈관종이 있을 수 있어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부에서는 갑상선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건강로드 ‘영아혈관종’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생명을 살리는
존엄한 시술

조혈모세포이식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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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란 무엇인가요?

말 그대로 타인 혹은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뽑아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시술을 얘기합니다. 이전에는 공여자에게 골수검사와 같은 방법으로 조혈모세포를 채집하였기 때문에 골수이식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헌혈을 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필요한 조혈모세포를 뽑기 때문에 조혈모세포이식이라고 합니다.

조혈모세포 기증조건과 이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나요?

조혈모세포이식의 기증은 성분헌혈이라고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증자에게 위해가 되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기증자가 혈액을 통해 전파가 가능한 감염성 질병이나 암성질환이 없다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을 받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식의 과정에 전처치라고 불리는 항암치료가 포함되어 있어 이것을 견딜 수 있을 만한 건강상태와 신체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식을 받으시기 전에는 우리 몸의 여러 장기에 대한 기능과 신체활동 능력에 대한 평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혈모세포이식 과정은 어떤가요?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건강로드 ‘조혈모세포이식’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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