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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미래를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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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학과 소생의학 연구팀(BRAIN team) 소속 유연호, 박정수, 민진홍, 강창신 교수가 11월 5일 부터 6일까지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주관의 소생연구심포지엄 (Resuscitation Science Symposium, ReSS)에서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를 수상했다. 특히, 본 연구팀은 202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Paul Dudley White International Scholarship Award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석좌교수로 재직한 심장학의 대가인 Dr. Paul Dudley White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영예로운 상으로 미국심장학회 주관 학회에 제출된 초록 중 각 나라의 최우수 초록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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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석환 교수가 연구한 ‘인체 피부 조직을 이용한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초기임상결과’가 중요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인체 피부 조직의 정맥재건 대체물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맥의 재건은 장기이식 수술뿐 아니라 암환자의 수술에서도 매우 중요 하다. 하지만 뇌사자의 조직기증이 최근 5년간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인공혈관을 사용할 경우 주변 장기를 침윤하는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맥혈관 대체물질에 대한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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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내과 정재욱·박동일 교수팀과 ㈜토모큐브 이수민 박사 연구팀이 오가노이드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저간섭 홀로토모그래피를 이용한 생체 오가노이드 비표지 3차원 분석 (Label-Free Three-Dimensional Morphological Analysis of Live Organoids Using Low Coherent Holotomography)’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정재욱·박동일 교수팀은 살아있는 비수술유래 폐암 오가노이드의 3차원 영상을 표지 없이 100nm 수준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정량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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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기내과 강다현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2년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강다현 교수는 면역항암제 투여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수행하여 면역항암제 치료에 대한 새로운 반응 예측인자를 발굴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다현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혈장 GDF15(성장분화인자 15) 수치를 이용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했고 GDF15 수치가 PD-1+ T세포와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혈액을 이용해 보다 손쉽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면역항암제 내성 극복을 위한 타깃을 발굴했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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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 박혜순 부장과 박현정 임상약무과장이 11월 19일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박혜순 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박현정 과장이 병원약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혜순 부장이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은 평소의 약품 안전사용 및 관리를 통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시상한다. 박혜순 부장은 평소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보건 향상 및 약사 권익 신장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병원약사상을 수상한 박현정 과장은 평소 약사로서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약사 직능 개발 및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본원 최초로 미국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병원 약사의 위상과 한국병원약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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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는 지난 10월 13일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지부 추계 학술세미나 및 총회에서 신나영 약무정보팀장이 병원약사상을, 성예원 주사조제팀장이 한국병원약사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신나영 팀장은 병원약 제 업무 개선과 병원 약사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병원약사로서 TDM 업무 정착 및 투약 오류 관리,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필요시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QI 활동 등 안전한 의약품 사용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성예원 팀장은 병원약사로서 20년 근무 중 병원약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상응하는 업무를 선도적으로 수행함으로서 충남대학교병원 약사 위상 고취와 더불어 한국병원약사회 주관, 임상약료업무 교육 및 학술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병원약사로서의 귀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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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업팀 권지현 팀장이 10월 26일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제22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권지현 팀장은 1996년부터 사회사업팀에서 의료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장, 자격관리위원장, 수석부회장을 거치면서 협회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의료사회복지사로서 취약환자의 지원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대전시장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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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신현대・이승후 교수가 2022년 대한수부외 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신현대・이승후 교수는 ‘성장판의 전위(轉位: 관절의 뼈가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위치가 어긋남)가 동반된 소아・ 청소년의 손목(원위 요골) 골절에서 전위된 성장판이 제 위치를 회복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How long does it to achieve sagittal realignment of the displaced epiphysis in Salter-Harris type II distal radial fracture when treated by manual reduc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연구는 수부외과 분야의 SCIE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lastic Surgery and Hand Surgery 6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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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비상임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국가보훈처 산하기관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참전 용사들의 진료와 재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1981년 설립됐다. 서울, 부산, 대전 등 전국 6곳의 보훈병원과 8곳의 요양원을 비롯한 19개의 소속기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7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공공기관이다. 나용길 교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최고 심의의결 기구인 이사회 안건 심의 및 정책 제언, 주요 사업에 대한 자문, 각종 위원회 참여 및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경영에 대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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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가 2022 아시아태평양소아내분비학회(APPES)와 제51차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김유미 교수는 ‘정상체중으로 출생한 소아청소년의 성장 부전에 대한 유전적 원인 탐색(Exploring Genetic Cause for Postnatal Growth Failure in Children Born Appropriate for Gestational Age)’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 과제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진행된 3년간의 전향적 연구 성과이다. 이번 연구에서 정상체중으로 출생했지만 이후 성장 부전(不全)을 보이는 환아에서 내분비 이상 또는 다른 원인을 찾지 못해 특발성 저신장, 가족성 저신장으로 평가되는 부분에 대해 주목했다. 김유미 교수는 성장판에 대한 성장 장애 원인 유전자 탐색을 위해 엑솜 분석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성장 부전의 원인을 규명하고 성장호르몬 치료 효과 등의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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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학과 민진홍 교수가 심정지와 외상 손상의 탁월한 연구 활동으로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로부터 젊은 연구자상(Early Career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미국심장협회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시카고에서 소생연구심포지엄(Resuscitation Science Symposium, ReSS)을 개최했으며 민진홍 교수는 ‘병원 밖 심정지 생존자의 예후 평가를 위한 초기 확산 강조 자기공명영상(Ultra-early Diffusion-weighted Magnetic Resonance imaging for Assessment of Prognosis in Out-of-hospital Cardiac Arrest Survivors)’ 초록을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400여 편의 초록이 제출된 가운데 10명에게만 젊은 연구자상이 수여됐고 국내 수상자로는 민진홍 교수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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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 신원교 교수의 자궁내막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부위(국소/지역/원격)별 재발위험을 예측하는 모델 개발 연구논문이 SCIE 국제학술지인 BMC cancer (논문 인용지수 4.638)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신원교 교수(1저자)를 비롯해 전북대학교 통계학과 양성준 교수, 국립암센터 서상수 교수(교신저자), 박상윤 교수(공동저자)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비자궁내막양 조직학 및 자궁주위 침윤(浸潤)은 국소 재발의 위험인자였고 자궁주위 침윤 및 림프절 절제술이 없는 경우 원격전이와 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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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 이미란 약제과장이 11월 19일 2022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미래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 한국병원약사회가 수여하는 미래병원약사상은 최근 5년간 학술활동 공로가 뚜렷한 만 45세 이하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회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미란 약제과장은 2020년 7월 16일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무부분 개원 준비 책임자로 의약품 조제 및 투약 업무의 조기 안정화를 일궈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약사의 전문성 제고와 임상약제업무 정착을 위해 항생제 스튜어드 프로그램 적용 지침 검토, 한국병원약사회 감염약료 지부 SIG(Specisl Interest Group, 분과회) 강의, 병원약학 교육연구원 감염약료 심화교육 및 ASP(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 심포지엄 강의 등 다양한 연구 및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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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제부 김현우, 김윤화, 장소라, 황소연 약사가 한국병원약사회 주관으로 시행된 제13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각각 감염약료와 노인약료 분과에 최종 합격했다. 감염약료 분과에 합격한 김현우, 황소연 약사는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는 항생제 스튜어드십 활동(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ASP)의 필요성을 느껴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했으며 앞으로 감염전문 약사로서 ASP의 교육 및 보급, 실천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는 이번에 합격한 4명의 전문약사를 비롯해 총 5개 분야, 7명의 전문약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달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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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병동 이이슬 간호사

칭찬합니다!

날이 쌀쌀해지는 가을 문턱에 가족이 사고를 당해 척추골절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무척이나 힘든 병원 생활이었는데 따뜻하고 상냥한 이이슬 선생님의 간호로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보호자로서도 마음 놓고 지낼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달의 직원에 선정돼 평소의 제 행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작은 친절을 환자와 보호자분께서 기억해 주신다는 것에 기쁘고, 업무에 보람을 느꼈어요. 언제나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배려해 드리고 불편한 곳이 있으실 때 가급적 신속하게 해결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불안하고 걱정하시는 환자분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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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나경섭 방사선사

칭찬합니다!

환자 보호자로서 검사를 진행하던 중 당혹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나경섭 선생님께서 괜찮다고, 당황하지 말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일을 수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우리의 곁에 이런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 아주 큰 빛을 본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의 작은 친절이 제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행동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심으로 전달된거 같아 정말 기쁩니다. 살면서 아프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 환자나 환자 가족분들은 병원에 오셔서 직원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환자와 환자 가족분들의 마음이 봄 눈 녹듯이 싹 녹아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직원이 되겠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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