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연구역량 지원과제(연구 시간, 공간 확보, 연구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연구역량 강화과제(조교수 이하, 전문의 취득 7년 이내, 총 10명 이상 양성), MD-PhD 공동연구(MD와 PhD 매칭을 통한 사업화 모델 창출)로 구성, 총괄책임자는 연구 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병원장이 맡았으며 각 분야의 세부과제 책임자는 공모를 통해 우수한 연구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2019년 ‘지역 선도형 메디클러스터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산업화 플랫폼 구축’의 주제로 우리의 강점을 살려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의사과학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CNUH-FIRST(Frontiers of Innovation ReSearch and Technology)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개척자들을 육성하기 위하여 맞춤형 연구지원 플랫폼 구축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의사과학자들을 지원하였다. ▲연구환경 조성 ▲연구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사업화 기반 조성 ▲융합연구를 위한 메디클러스터 구축을 바탕으로 3년 6개월 간 의사과학자 양성에 매진하였다.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 특성에 따라 연구공간을 배정하고 각 진료과장과 협의를 통해 ‘No Call Time’제도를 실시하여 연구역량 강화과제 연구책임자들의 연구 시간을 16시간 이상 보장하였다. 또한 연구자 지원을 위해 의생명연구원 산하 연구행정 지원조직을 연구기획사업본부로 확장하고 지원 인력 또한 10명으로 충원하여 체계적인 연구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의사과학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기획, 연구 수행, 성과도출 및 사업화를 두루 아우르는 전주기 연구역량 강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구자의 수요를 바탕으로 실시한 ‘R을 활용한 빅데이터 활용교육’은 후속 교육을 요청하는 등 선호도가 높았다. 또한 전문가자문 및 평가를 바탕으로 연구력을 향상하고 평가하는 ‘Link & Jump 멘토링 워크숍’을 실시하여 연구자의 성장 정도 파악과 더불어 연구력을 증진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의사과학자의 연구성과가 연구실에만 남아있지 않도록 연구자들의 창업 및 사업화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실제로 창업한 의료인 CEO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여 창업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자 하였고, 상시로 특허 상담을 진행하여 연구자가 가진 아이디어를 권리화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메디컬 산업탐방을 통해 우수 기관들의 현황 파악 및 공동연구 수행 확대를 추진하였다.
우리 병원의 핵심 추진 내용으로 중부권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역의 대학, 출연연과 기술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업체를 초청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포럼에서 산업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상호 간 공동연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원내과제를 지원했다.
그뿐만 아니라, 공동연구 활성화 및 성과 홍보를 위해 ‘2020 리더스 혁신 포럼’, ‘2020, 2022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의사과학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