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지금

충남대학교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

감염 제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Infection Control Convergence Medical Research Center; i-MRC)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면역-염증-대사 연결고리 해독을 통한 세계 선도형 감염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최우수융합 의과학자를 육성하고자 2017년 설립되었다. 다양한 기초-임상 연구 분야 10명의 PI를 중심으로 다학제 적인 기초-임상 중개연구, 전임상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향하며 융합연구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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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 감염 제어 기술 선도

2017년 면역-염증-대사 연결고리 해석을 통해 새로운 감염 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의과학자를 육성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의과학 연구센터 육성 사업에 선정돼 감염제어 컨버전스 연구센터(Infection Control Convergence Medical Research Center; i-MRC)를 설립했다. 센터는 감염신호-자가포식-생체 방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감염제어 기술 개발 및 임상적 응용 연구, 수식화 기반 염증조절 타겟 발굴 및 신호전달계 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염증-매개질환 치료전략 연구, 생체/균체표지자 발굴과 진단-치료법 개발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본 센터 연구는 조은경 센터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초-임상 연구 분야 10명의 PI를 중심으로 다학제 적인 기초-임상 중개연구, 전임상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향한다. 이러한 융합연구 플랫폼의 구축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연구를 추진한다. 감염 신호-자가포식-생체 방어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감염 질환의 병인 규명, 제어 기전 해석,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어 후보 발굴 및 치료 기술 개발, 단백질 수식화 기반 염증 조절 타겟 발굴 및 염증 제어 기술 개발, 생체/균체 표지자를 이용한 결핵 등 감염질환 조기진단기술 개발을 현재 수행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읽기

내성 세균에 강한 새로운 항생제 개발 │ 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교실 최철희 교수

항생제의 존재로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됐지만, 오·남용으로 인해 감염병을 일으키는 균에 대한 효과적인 억제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항생제 내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항생제 내성은 우리가 사용하던 항생제에 감염균이 특별한 저항성을 가지는 것을 말하며, 앞으로 이러한 감염균의 내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언젠가는 우리들의 목숨을 지켜내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에 세균 병원성 제어 연구실에서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세균에 대한 새로운 항-미생물제를 개발하기 위해 항균 활성이 있는 화합물의 구조에 기반한 유사체와 유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우리가 항생제에 보호받는 동안 세균 또한 다양한 항생제에 대해 저항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다.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항생제 개발 속도는 내성 세균의 출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융합연구를 통해 이미 알려진 항생제의 화학구조를 변화시켜 항생제의 약리작용을 개선하거나 약제의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방향으로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시도하는 추세이며, 이러한 방법은 새로운 약제 개발의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적인 개발 연구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유기화학자와 공동연구를 바탕으로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는 세균에 대한 새로운 항-미생물제를 개발하기 위해 항균 활성이 있는 화합물의 구조에 기반한 유사체와 유도체를 개발하고(그림), 항-미생물제의 효능이 있는 물질 선별을 통해 약효가 개선된 화합물을 개발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다양한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균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제공하고 약제의 새로운 작용기전의 실마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

(그림)화합물 작용기에 따른 구조의 다양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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