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는 지금

지역 문화를
향유하는 열린 공간

충남대학교박물관

1968년 4월 28일 설립된 충남대학교박물관은 4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충남대학교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학술연구와 사회교육을 책임져 왔다. 특히 충남대학교의 랜드마크인 충대 석탑은 충남대학교박물관이 충남 부여에 위치한 백제 사찰터 ‘정림사지’의 발굴 조사를 맡아 정림사지가 사적(제301호)으로 지정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기 때문에 재현 걸립한 것이다. 이렇듯 대전과 충남지역을 위주로 다양한 시기의 유물을 발굴하며 역사문화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전시와 교육에도 힘쓴 충남대학교박물관의 현재 모습을 소개한다.

충대 박물관

충남대학교박물관,
지역사회의
역사를 되새기다

충남대학교박물관은 1968년 4월 28일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역사문화자료를 수집·보관 및 전시·교육함으로써 학술연구와 교육문화발전에 힘써왔다. 박물관 1층에는 고고역사실, 학교사전시실, 열린 갤러리 그리고 시청각교육실이 있으며, 2층에는 학예연구실, 사회교육실, 수장고 및 유물정리실, 도서실 등이 있다. 고고역사실에는 신석기시대의 빗살무늬 토기를 비롯하여 발굴 조사에 의해 수집된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다. 충남 부여 정림사지, 보령 성주사지, 대전 궁동·노은동과 같이 다양한 유적에 대한 학술연구 및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출판하는 등 학계에 크게 기여한 충남대학교박물관의 노고가 담겨있다. 기획전시실에는 박물관에서 기념할 만한 전시를 선보인다. 현재 ‘부여 동남리, 그 리고 백제’라는 개교기념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 찍개 등 뗀석기부터 고려시대 청자에 이르기까지 충남대학교박물관이 발굴 조사한 유적과 유물을 전시한다. 대전, 충남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선사시대에서 고려시대까지의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백제의 유적과 유물

대전, 충남지역은 삼국시대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영향력이 강했던 지역으로 백제 웅진·사비기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표적인 유적으로 부여 정림사지, 관북리, 동남리, 쌍북리, 논산 정지리, 대전 용산동, 궁동 유적이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

조선시대 학문에 힘쓴 지식인이자 관직에 나아가 백성을 다스린 선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다. 선비들의 성장과 교육, 관·혼례, 관직 생활, 상례, 제례 등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우리지역의 근현대사

대전, 충남지역의 근현대사를 실물 자료와 기록으로 생생하게 남긴 공간이다.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1960년대, 1970년대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충남대학교역사관 (중앙도서관 2층)

충대인이 기증한 학교사 자료를 활용하여 2023년 4월에 역사관을 개관했다. 중앙도서관 2층에 자리한 역사관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관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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