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발견
8월, 여유롭게 즐기는
대전의 맛 이야기
한여름을 지나는 8월,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를 즐겨보자. 신선한 빵과 재료들이 조화로운 퀜넬, 가정집을 개조해 아늑한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세웅이네 가족식당,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솔솔 풍기는 카페 숲, 고즈넉한 한옥이 선사하는 풍성한 휴식 공간 예이제448과 함께 무더운 여름에 즐기는 한 자락의 쉼이 되길 바란다.

대흥동의 떠오르는 맛집
퀜넬
퀜넬은 생긴 지 약3개월 된 신상 가게지만 이미 입소문이 났을 만큼 보장된 맛을 자랑한다. 퀜넬의 추천 메뉴는 소금빵과 아보카도 과카몰리가 함께 나오는 솔트 아보, 신선한 루꼴라와 함께 먹는 링귀니, 담백한 햄과 고소한 버터가 조화로운 잠봉뵈르이다. 차근차근 나오는 음식을 음미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기기 좋다.
TIP
매일 가게에서 빵을 직접 만드니 샌드위치 종류는 꼭 먹어볼 것!
대전광역시 중구 충무로 17 1층
0507-1365-0912
아기자기한 외관이 매력적인
세웅이네 가족식당
세웅이네 가족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어 아기자기한 외관이 눈을 사로잡는다. 내부 인테리어는 길고 예쁜 어항,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 레고 등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 담겨있어 정이 느껴진다. 이곳의 주력메뉴는 일식집답게 초밥과 마늘 돈카츠이다. 초밥의 크기가 일반적인 초밥에 2배 정도되는 크기를 자랑하고 돈카츠는 갓 튀겨져서 나와 바삭바삭하다. 5월에서 8월 여름에만 먹을 수 있는 냉모밀도 깔끔하니 더위를 잊게 해 준다.
TIP
이미 근방에서는 유명한 맛집으로 유명해 오픈하자마자 가는 걸 추천한다.
대전광역시 중구 목중로16번길 14
0507-1407-2295


보문산자락, 산장에 온 것 같은
카페 숲
카페 숲에 오면 정말 숲속에 온 것 같은 싱그러운 나무 향기가 솔솔 풍긴다.그리고 그 사이로 커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카페 숲은 산장을 연상케 하는 외관답게 내부 곳곳의 통나무와 따뜻한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다. 해가 질 때쯤에는 나무 데크가 깔린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메뉴는 조금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더더욱 정성이 담겨있어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TIP
커다란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마치 액자 속 그림을 연상케해 사색에 잠기기 좋다.
대전광역시 중구 보문산로 312 2층
0507-1335-9849
고즈넉한 한옥이 선사하는 쉼
예이제448
요즘 ‘숲멍’이라고 해서 맑은 공기와 함께 머리를 비우기 위해 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전에도 숲멍 때리기 딱 좋은 곳, 예이제448이 있다. 예이제448은 숲속 같은 길 끝자락, 한옥 구조로 된 카페이다.
시그니처인 흑임자 라떼와 아인슈페너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도 맛이 좋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