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H 뉴스
CNUH NEWS
2024. 11+12 VOL.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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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사업 참여
충남대학교병원이 글로벌 융합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제어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기초의과학분야의 우수연구집단 양성을 위해 개소한 충남대학교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한다. 조강희 병원장은 10월 8일에 열린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선도연구센터(이하 SNI-MRC, System Network Inflammation Control Research Center)’SNI-MRC 개관식 및 국제 심포지엄에 참여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병리과 여민경 교수, 이비인후과 박용호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정우석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가 공동 참여한다. 충남대학교 SNI-MRC는 만성질환 제어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 의사과학자 및 의과학자를 양성하는 한편, 만성질환과 관련한 질환 모델 구축, 환자 검체 분석, 참여 기업이 보유한 신약 개발 화합물 검증 등 글로벌 융복합 연구를 통해 만성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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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이송로봇 기념식
10월 17일 자율주행 이송 로봇 도입 기념식을 열며 이송 로봇 운영 시작을 알렸다. 자율주행 이송 로봇은 소아동 4층과 5층 병동에서 출발하여 약 250~300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본관의 약국과 검체 접수실을 왕복하며 ‘약과 검체 배송 업무’를 수행한다. 사전에 설정한 값에 따라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자동문을 열어 이동하며, 목적지에 도착 후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병동으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조강희 병원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자율주행 이송 로봇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단순 반복 업무는 줄이고 환자를 대면하는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병원의 다양한 물류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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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호남 지역 최초 생체 간이식 100례 달성
간담췌외과팀(간담췌외과 송인상 교수, 전광식 교수, 김석환 교수,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외과 한선종 교수)이 대전·세종·충청·호남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1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국내 간이식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로써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 내 간이식 치료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생체 간이식은 기증자의 일부 간을 이식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고난도 수술로, 높은 기술력과 다학제적 접근을 요구한다. 간담췌외과는 지난 몇 년간 간이식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 왔으며, 그 결과 이번 100례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송인상 교수는 “이번 100례 성공은 병원의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이며, 환자와 그 가족들의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간이식 수술에서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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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초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 달성
대장항문외과 김지연 교수가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김지연 교수의 200례 달성은 중부권에서는 최초이며 가장 많은 개인 누적건수를 기록해 대장암 로봇수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원격조종장치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종해 시행하는 수술 방법이다. 김지연 교수는 “앞으로도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나가 환자분들에게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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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g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건강하게 퇴원
신생아중환자실(강미현 실장/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출생 당시 체중이 33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었다. 초극소 저체중 신생아 하늘이(가명)는 숱한 고비를 넘기고 이제는 출생 당시보다 10배가 넘는 3,640g으로 건강을 되찾아 10월 25일 퇴원을 했다. 산모는 예정일보다 훨씬 이른 24주 0일 만인 5월 13일에 아이를 출산했다. 하늘이는 출생 직후 산모 옆에서 기관 내 삽관 등의 소생술을 받았고 인공호흡기로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다. 부모의 간절한 바람과 신생아중환자실 교수팀(장미영·강미현·신지혜 소아청소년과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 안과 등 의료진들 간의 긴밀한 협진으로 여러 위기를 극복한 후 퇴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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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
공공부문(이석구 공공부원장)이 10월 10일 ‘응급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 미래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향’을 주제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날 열린 심포지엄은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을 수행 중인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진행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석구 공공부원장 개회사와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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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권역호스피스센터(윤석준 센터장 / 가정의학과 교수)가 10월 10일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사람들이 호스피스에 대해 궁금해하는 내용을 정리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전시물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상세히 소개하며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윤석준 센터장은 “그 간의 다양한 노력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아직도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이 많고,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 돌봄의 대상이 확대된 것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여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홍보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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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참여 개통식
9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염민섭 원장)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에 ‘의료데이터 제공기관’으로서 참여를 기념하는 개통식을 열었다. 개통식에는 박동일 정보화실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정보사업본부 최동진 본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이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환자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본관 로비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환자 및 내원객에게 ‘나의 건강기록’ 앱(App)을 통한 건강정보 고속도로 활용 방법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앱 사용 후 경험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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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실무위원회 사회 분야 워크숍
2024년 ESG 경영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사회분야, 지배구조분야, 환경분야 순으로 3회에 걸쳐 열었다. ESG경영 실무위원회는 ESG경영위원회 산하 위원회로서 ESG경영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의안에 대한 세부사항 논의 및 사전 심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 ESG 활동 내역 및 향후 업무추진계획 ▲2025년 신규 캠페인 주제 발굴을 주제로 각 실무 담당자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적 책임선도라는 ESG 사회분야 경영 목표에 따라 ▲사회공헌 선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소통·공감을 통한 인권 경영 ▲정보보안 거버넌스 ▲안전보건 근로환경 조성 5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는 해당 추진 방향에 대한 활동 내역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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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희귀질환 설명회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임한혁 사업단장 / 소아청소년과 교수)이 10월 11일 ‘찾아가는 희귀질환 설명회’ 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 관련 직종 종사자, 그리고 희귀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희귀질환 전문기관의 역할과 홍보를 시작으로 ▲희귀질환 진단 과정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및 희귀질환 산정특례 제도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비수도권 희귀질환 환자들은 희귀질환으로 진단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과 사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은 환자들이 겪는 각종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진단 지원, 유전상담, 자조 모임 및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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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간호연구팀(병동간호1과 신동순, 341병동 송은정, 권역호스피스센터 이주선, 173병동 윤선영, 임상간호교육훈련팀 엄민정, 의료질관리팀 오수희,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이희정, 응급의료센터 이지완)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송라윤 교수의 연구논문이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Medical Ethics』 최근호에 게재됐다. 간호연구팀은 이번에 발표한 『연명의료결정법의 쟁점과 시사점: 임종과정 입원환자의 설문조사 자료와 임상자료의 비교』 논문을 토대로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 간 연명의료결정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비교 분석해 연명의료결정 논의를 위한 적절한 시기와 대상자의 법적 기준이 변화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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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
대전지역암센터(이상일 소장 / 위장관외과 교수)는 9월 12일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보건소 암 관련 담당자 대상 ‘지역사회 암관리 전문인력 교육(보건소 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여성의 암 바로알기, 진단, 예방, 치료(산부인과 박미아 교수) ▲암환자 영양관리 및 건강레시피(영양팀 강하이 팀장) ▲말기암환자 심리정신적 돌봄(권역호스피스센터 김은숙 전임팀장) ▲암환자 부종관리 및 암 관리자 스트레스 관리(하모니테라 지연이 대표) 순으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 및 강사진이 질 높은 최신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암 관리자의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내용도 프로그램으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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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QPS 우수사례 선정
교육인재개발실(강성욱 실장 / 류마티스내과 교수) 임상간호교육훈련팀이 2023년도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 활동) 활동의 일환으로 시행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이 대한병원협회지 가을호에서 QPS(Quality and Patient Safety, 의료기관의 질 관리 및 환자안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의 임상 실무 적응을 돕고, 비판적 성찰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비판적 성찰을 통해 간호사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분석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학습된 내용을 실무에 적용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러한 목적 하에 실시된 비판적 성찰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들에게 큰 성과를 거두며 병원 내 교육과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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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 홍보 캠페인
대전·충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안순기 센터장 / 예방의학과 교수)가 9월 26일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주관 ‘2024 대전사회 엑스포’ 에 참가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대처방법에 대해 대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사회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대전지역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엑스포 행사에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은 시간이 생명입니다’ 부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조기증상과 대처방법, 9대 생활수칙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OX퀴즈를 활용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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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쇼케이스 데이 참가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한 ‘제1회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쇼케이스 데이’가 10월 2일 열렸다. 병원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발굴한 의료기기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매칭을 지원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의료진 12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 아이디어 17건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료기기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공개했으며 다양한 분야 참석자들의 의료기기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피드백과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의료진과 의료기기 기업이 직접 소통하여 현장의 아이디어와 제품화 등에 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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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객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안내동행 자원봉사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면 중단되었던 자원봉사활동이 2024년 새롭게 개편되어 충남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으로 출범, 지원 활동에 따른 파트제 운영을 통해 6월부터 안내동행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내원객의 길잡이가 되어줄 안내동행 파트 자원봉사는 낯선 진료 환경에 어려움을 겪는 내원객들을 상대로 직접 목적지까지 동행하거나 대기 중 말벗을 해드리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안내동행 자원봉사자 데스크는 본관 1층 로비 무인수납기 맞은 편에 위치, 운영시간은 월~목 09:00~12:00(3시간), 13:30~16:30(3시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2파트 2분야(안내동행 8명, 진료지원-호스피스 20명)로 운영, 총 28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며 환자와 내원객에게 필요한 자원봉사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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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LSD 환우회
충남·대전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2024 충남·대전권역 &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LSD 환우회’를 열었다. 이번 환우회는 리소좀 축적 질환(Lysosomal Storage Disease, LSD)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10월 12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리소좀 축적 질환은 리소좀 분해 효소에 문제가 생겨 대사 부산물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유전성 대사질환으로 50여 종 이상의 질환을 포함한다. 각 질환은 결핍된 효소에 따라 발병 양상이 다르며, 뇌, 심장, 간, 신경 등 다양한 장기를 손상시킨다. 이번 LSD 환우회에서는 리소좀 축적 질환 중에서 고셔병, 파브리병, 폼페병, 뮤코다당증에 대해 충남·대전권역과 세종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의 사업단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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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
9월 21일 암검진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내시경 세척 소독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대한소화기내시경간호학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 암 검진기관의 내시경 소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내시경 소독 가이드라인 소개(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기배 교수) ▲내시경 소독방법 이론 강의(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장진희 간호사) ▲내시경 소독에 대한 실습(충남대학교병원 내시경실)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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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례관리 워크숍
대전광역치매센터(오응석 센터장 / 신경과 교수)가 9월 6일 대전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원을 잇다’ 워크숍을 열었다.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은 필요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 연계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와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의 이해와 현장실무 심화 ▲치매환자 정신행동증상 사례 및 대처 방안 ▲성년후견인제도의 취지와 제도 이해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사례관리의 4가지 주제별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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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VR 체험 부스 운영
대전광역치매센터가 9월 26일 2024년 사회서비스 엑스포(EXPO)에서 ‘치매환자 길 찾기 VR(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치매환자 길 찾기 VR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VR 기기와 휴대폰(QR코드)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치매관리 콘텐츠로 제작된 치매 환자 길 찾기 ‘나 여기 있어요’는 일반 시민들이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대처할 수 있는 상황을 VR로 구현했다. 또한 치매 환자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치매 환자 증상 찾기 ▲가족에게 연락하기 위한 확인 사항(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 환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 약 15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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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용역사업 선정
세종시에서 공모한 ‘AI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실증사업’의 용역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종시 실생활권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형 디지털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 실증, 보급 확산을 통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세종시민을 위한 실증과 제품 고도화를 지원하며 세종시는 이를 토대로 솔루션과 제품을 전국으로 확대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권계철 병원장은 “미래의학연구원 임상시험센터 설치와 헬스케어 사업화 전문인력을 구성해 기업과 의료진간 심포지엄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현재 파트너기업 70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헬스케어 연구회 3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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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 전문의 7명 24시간 정상 운영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4월 12일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전국에 10곳(서울 3, 인천 2, 성남 1, 세종 1, 천안 1, 양산 1, 대구 1)이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 6곳이 집중돼 있다. 소아응급 전문의 7명으로 구축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단 하루로 공백없이 365일, 24시간 세종과 인근 지역의 소아 중증·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 권계철 병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개소 이후 365일, 24시간 정상 진료를 유지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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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
9월 9일 2024년도 하반기 고객행복위원회를 열었다. 고객행복위원회는 고객 만족과 지속적인 병원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흡한 부분의 개선을 통한 고객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들은 병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않으면서도 최근 의정 갈등에 따른 응급의료센터 축소 진료 상황에 대한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 등 가감 없는 조언을 전달했다. 또한 낙상사고 등 환자 안전관리 강화를 비롯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지정병원으로서의 차질 없는 준비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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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아동의 정신겅강 증진과 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8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황미영 관장), 학대피해아동쉼터(안철현 다온꿈터 시설장·김혜경 행복꿈터 시설장)와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정신건강 증진과 안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고 정신건강사회복지사 가족평가 및 개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 학대피해사례 가족구성원에 대한 ▲의료 지원 및 사례관리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 ▲심리평가 및 치료 지원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 및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 개발, 교육, 사업 교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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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일 어리고 작게 출생한 22주 400g 쌍둥이 건강하게 퇴원
출생 당시 체중이 400g에 불과한 초극소 저체중 쌍둥이 형제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국내 의료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3월 4일 산모 A씨는 임신 5개월 차에 양수가 터져 긴급히 병원을 찾아 예정일보다 훨씬 이른 22주 3일 만인 3월 6일에 쌍둥이 형제를 출산했다. 출생 당시 아기들은 각각 400g에 불과해 만삭아의 10분의 1 수준인 초극소 저체중 이른둥이였다. 의료진의 노력에 힘입어 현재 쌍둥이는 출생 당시 체중의 10배인 4kg을 넘었으며 우려스러웠던 중증 뇌출혈이나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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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자체조사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3일간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인증 3년차 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자체조사는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이 자발적, 지속적으로 의료 질 향상을 기하기 위해 인증 기준에 따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번 자체조사는 20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과 14명의 진행요원이 의약품 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안전, 인적자원 관리, 질 향상 및 환자 안전 활동,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경영진 인터뷰 검토까지 총 7개 분야 520개 조사항목의 시스템 조사와 직종별 개인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모든 조사분야의 100% 충족을 위해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요청사항은 적극 검토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4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을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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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주간 행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 생명나눔 주간 행사를 열었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장기기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정됐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내원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자 가족 및 장기 수혜자의 사연이 담긴 생명나눔 스토리전이 마련돼 장기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10월 4일에는 직원들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장기 및 조직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진행됐으며 박성광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명예교수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인의 역할 및 기증사례 공유’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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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정기교육
8월 22일 원내 자원봉사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교육은 자원봉사 활동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안전 교육, 감염관리 교육에 이어 올바른 약물복용 및 영양제 섭취를 주제로 전문 특강이 진행됐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효과성 높은 봉사활동을 위한 병원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미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직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곳에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존재해 내원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긍심과 책임감으로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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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 준비 임종실 운영
사망에 임박한 환자가 가족 및 지인들과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고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임종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임종실은 생애 말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해 의학적으로 임종 상태를 판정받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다. 국민 75% 이상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으며 대부분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권계철 병원장은 “환자와 가족이 삶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임종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심리적 안정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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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색소폰 버스킹 공연
10월 17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평소 취미생활로 색소폰을 연주하는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알토색소폰)와 안전경영팀 김광수 환경사(테너색소폰)가 가을 분위기에 맞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김성민 교수와 김광수 환경사는 다양한 곡을 연주해 내원객들과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민 교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병원 임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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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10월 2일 세종예술고등학교(황덕수 교장) 음악과·실용음악과 학생들과 전임교사, 전문연주자(출강 강사)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찾아가는 음악회’ 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주제로 기악, 성악, 국악, 퓨전 국악, 보컬 등 양악과 국악, 실용음악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여러 방송을 통해 접한 낯설지 않은 친숙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상사화와 중모리 산조’(25현 가야금 & 피아노) 공연은 국악과 퓨전국악이 조화를 이룬 색다른 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언론에 보도된 충남대학교병원
방송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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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TJB 닥터리포트 주제 급성신부전 출연진 신장내과 함영록 교수 방영일자 2024년 8월 25일(일) 오후 8시 -
프로그램 TJB 메디컬 플러스 주제 당뇨병 출연진 내분비대사내과 강예은 교수 방영일자 2024년 9월 5일(목) 오후 7시 20분 -
프로그램 TJB 닥터리포트 주제 환절기 건강 관리법 출연진 가정의학과 서원윤 교수 방영일자 2024년 10월 6일(일) 오후 8시 -
프로그램 TJB 메디컬 플러스 주제 신장암 출연진 비뇨의학과 이재근 교수 방영일자 2024년 10월 10일(목) 오후 7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