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식
충남대학교병원 2015년 1월 소식
2015년 청양해의 기운이 푸르다.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의 치료 및 상담지원을 해 온 충남대학교병원 내 원스톱지원센터가 지원 공간과 기능을 확충, 여성 및 아동 성폭력 지원센터인 대전해바라기센터로 다시 문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새로운 해를 여는 시무식에서의 다짐을 비롯,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큰 상을 받은 일,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 등 새해의 기운을 더하는 소식들을 소개한다.
‘대전해바라기센터’ 개소
여성 및 아동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새로운 통합센터

충남대학교병원 본관 2층에 ‘대전해바라기센터’가 개소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해바라기센터는 지난 2006년 9월부터 여성·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신속한 피해회복을 도왔던 원스톱지원센터를 확장·개소한 것이다. 이번에 여성가족부와 대전광역시의 지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면서 피해자 지원 공간을 확충하고 아동 피해자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개설, 심리지원 기능은 더욱 강화했다.
지난해 12월 1일(월)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린 대전해바라기센터 개소식에는 권용현 여성가족부차관,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최현락 대전지방경찰청장, 김인식 대전광 역시의회의장,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피해자 통합 지원을 위한 4개 기관(여성가족부, 대전광역시, 대전지방경찰청, 충남대학교병원)의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김봉옥 원장(대전해바라기센터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대전해바라기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인권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년간 원스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온 충남대학교 병원은 매년 약 700여 명의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여성·학교폭력 피해자를 무료로 지원해왔다. 센터는 주로 피해자 상담·의료지원 및 경찰청과의 업무협조에 따른 수사 및 법률 지원을 모두 센터 내에서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하지만 기존 센터(본관 2층) 공간이 76m²로 비좁아 증거채취를 비롯해 피해자 진술 녹화, 산부인과 진료 등의 초기 위기지원 이외의 장기 심리치료, 사례 관리 등 지속적인 피해자 지원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대전해바라기센터로 전환하면서 병원 내 공간을 345m²로 확장해 심리평가실, 놀이치료실, 미술치료실, 정신과 진료실 등 피해자 맞춤형 심리치료 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아울러 임상전문가, 놀이치료사, 사례관리 전문상담원 등을 추가 채용하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정 신건강의학과 김정란 교수를 비상근 소장으로 배치, 성폭력 피해자 장기 심리 치료와 지속 상담 등 피해가 회복될 때까지 한 곳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대전지방경찰청에서 파견된 여경사 4명 외에도 전문 상담사, 놀이치료사 등 총 18명의 인력이 순환근무로 24시간 센터에 상주하게 된다.
김정란 소장은 “대전해바라기센터가 이렇게 공간을 늘리면서 특히 아동 피해자를 위한 놀이·미술치료 등을 할 수 있게 됐고, 장기적인 상담 지원도 가능해졌다”며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센터가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 종무식

2014년도 종무식이 지난해 12월 31(수) 오후 4시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종무식은 권계철 기획조정실장의 병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간호부 272병 동 황미숙 간호사 외 16명에 대한 우수직원 표창과 진료처 수술실, 간호부 병동 간호과 57병동에 대한 우수부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소비조합 및 용역업체 직원에 대한 공적표창 및 하반기 고객서비스 친절상과 스마일상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다.
제40차 정기 예산 이사회

제40차 정기 예산 이사회가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정상철 이사장(충남대학교총장)과 김봉옥 이사(충남대학교병원장), 송민호 이사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인구 이사(강릉아산병원장) 등 8명의 이사 및 박정래 감사(충남대학교병원 상임감사)가 참석한 이 날 이사회에서는 ▲직제 규정 개정(안)외 3건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2015년도 종합감사 계획 및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이전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2014년 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유공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제1회 공공의료포럼 회의
충남대학교병원은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공공의료포럼에 서 2014년 대학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유공기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 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는 ‘공공 보건의료전담조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충남대학교병원은 2014년 공공보건의료전담조직 사업수행 평가 결과와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시무식

“지혜롭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한 해 되길”
을미년(乙未年)의 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1월 2일(금) 오전 8시 30분부터 노인 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김봉옥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인간중심병원의 비전 아래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창조적 명품병원』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롭고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15년도 병원 경영계획으로 첫째, 명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추진에 더욱 매진하고 둘째, 소통과 노사화합의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며 셋째, 계속사업과 신규사업을 충실히 완결하고 넷째, 외연의 확대에 못지않게 병원경영 및 의료품질의 내실을 기할 것이며 다섯째,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TJB 문화재단, 충남대학교병원에 암연구 발전기금 기탁

TJB 문화재단 발전기금 기탁 행사가 지난해 12월 26일(금) 10시 병원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TJB 문화재단은 충남대학교 암연구소 및 대전지역암센터에 발전 기금을 기탁했다. 행사에는 TJB 이왕돈 사장과 임원진이 병원을 방문한 가운데 김봉옥 원장과 조문준 대전지역암센터 소장, 김진만 암연구소장 등이 행사에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대교수가 동양철학을?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의사가 만난 퇴계』 출간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의 『의사가 만난 퇴계: 조선성리학의 현대의학적 해석』이 2014년도 충남대학교 우수도서사업에 선정, 출간되었다. 이 책은 동양 사상을 기반으로 한 의료인문학의 문을 여는 최초의 책으로, 성리학과 현대의학의 만남을 주선한다. 김 교수는 책에서 경쟁과 부(富)를 추구하던 물질문명이 지난 한 세기동안 전 세계를 지배해오다가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시점에서 어떻게 인간답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고 조선성리학의 철학적인 개념들을 현대의학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며 현대인의 삶의 좌표를 제시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 이석구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의생명연구원 이석구 교수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경남 거제에서 열린 ‘2014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이 행사에서는 보건 사업과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녹조근정훈장 수상을 받은 이석구 교수는, 예방접종전문 위원회 정책조정분과위원장으로서 2001년부터 예방접종 전략 수립, 예장접종 등록 시스템 구축, 예방접종데이터 품질관리, 국가예방접종률 조사 등 국가 예방접종사업 발전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광역치매센터, 2014 치매관리사업 대전시장상 수상

대전광역시 광역치매센터는 지난해 12월 24일(수) 대전 시청 대강당에서 관련 공무원 및 유공대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기반구축 및 중추적인 역할 수행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전시장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전시장상은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치매교육과 대학생 파트너 양성, 치매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통한 인식개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선진 치매사업 구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대전광역치매센터는 2014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임금 협약 체결

2014년도 임금협약 조인식이 지난해 12월 31일(수)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김봉옥 원장과 김동보 충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사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전교차로 소아암 환우를 위한 후원금 전달

대전교차로가 지난해 12월 22일(월) 오전 11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2층 보운홀에서 소아암 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봉옥 원장을 비롯해 대전교차로 장성자 대표이사, 충남대학교병원 조덕연 진료처장, 대전교차로 박에녹 이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차로 장성자 대표이사는 “힘들게 암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방암·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충남대학교병원이 전년도에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유방암 및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다시한번 획득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비교적 진료지침이 잘 정립된 질환이나, 여성에게는 갑상선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유방암 및 식습관 변화 등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하여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추진하게 되었다. 2013년 1월~12월까지 진료분에 대하여 유방암 평가는 1등급 평균인 96.87점 보다 높은 99.23점을, 그리고 대장암 평가는 평균인 94.32점보다 높은 99.92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주기 의료기관 인증자체평가 7회 실시

충남대학교병원은 올해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비해 자체 점검 리허설을 7회 실시했다. 이번 자체 점검은 조사위원으로 선정된 위원들이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환자 개별관리를 비롯해 전 시스템에 대한 서류심사와 추적조사로 실제 인증평가와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한다는 것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는 것을 의미해 충남대학교병원 전 구성원들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 평가에 대비하고 있다.
제1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위원회 회의 개최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2일(월) 오후 2시부터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제1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봉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이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봉옥 위원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및 충남대학교,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18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3만5,994m² 부지에 약 2,844억원을 투자하여 500병상 규모로 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교육 및 연구, 공공의료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손위생의 날 캠페인

충남대학교병원은 환절기 독감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16일(화) 환자와 보호자 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위생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봉옥 원장을 비롯하여 경영진들이 ‘손위생의 날 다함께 손을 씻어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외래 및 병동을 방문하여 손위생의 날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본관 멀티비전 및 엘리베이터 모니터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손위생 활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매달 손위생 챔피언 지정 및 손위생 수행률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평가 보고회

충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해 12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사업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014년 센터 경과보고, 주요 실적 영상보고와 QI 최우수사례 발표(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체류시간 단축), 사업성과 및 2015년 계획보고, 2014년 「권역센터인상」 시상 등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센터의 발전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제 6회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 환자위문 음악회 개최

충남대학교 교수 합창단이 지난해 12월 18일(목) 오후 5시 본관 1층 중정홀에서 환자위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합창단은 귀에 익숙한 팝송 및 가요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은 충남대학교에 재직 중인 교수 35명이 2005년 창단한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교수 합창단으로, 음악과 박상록 교수와 김영석 교수의 지도로 35명의 단원이 개교기념식, 정년퇴임식 등 교내 행사뿐 아니라 충남대학교병원 환자 위문 연주회, 정기 연주회, 예술의 전당 시립합창단 협연 등을 개최하고 있다.
관절염센터-재활센터 환자위안의 밤 개최

충남대학교병원 관절염센터와 재활센터가 지난해 12월 22일(월) 6시부터 재활센터 3층 강당에서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손민균 재활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교직원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와 현악 4중주의 크리스마크캐롤 연주 등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관절염센터 및 재활센터에서 입원하고 있는 환자분들의 장기자랑도 함께 진행되어 고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황득수관절염센터장은 “환자위안의 밤을 통해 병원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입원환자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미디어속의 충남대학교병원

TJB 메디컬 플러스
일시 | 2014. 11. 27(목)
출연 | 외과설지영교수
내용 | 아는만큼 이긴다! 위암

KBS1 생명최전선
일시 | 2014. 12. 6(토)
출연 | 충남대학교병원

TJB 닥터리포트
일시 | 2014. 12. 7(일)
출연 |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객원의학기자)
내용 | 겨울철 관절염... 보온과 운동이 중요

KBS TV이웃 다정다감
일시 | 2014. 12. 22(월)
출연 |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
내용 | 건강한혈액

국군방송 라디오
일시 | 2014. 12. 25(목)
출연 | 소화기내과 이병석 교수
내용 | 지방간

TJB 메디컬 플러스
일시 | 2015. 1. 1(목)
출연 | 신경과오응석교수
내용 | 점점더확산되고있는파킨슨병

TJB 닥터리포트
일시 | 2015. 1. 4(일)
출연 | 대전지역암센터 조문준 소장,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객원의학기자)
내용 | 연령별로알아보는암검진법출연

세종충남대병원 건립 사업 본격화
라포르시안 | 2014. 12. 11

세종의원 먼저 개원해 의료문제 해결
동아일보 | 2014. 12. 19

서제희 교수 “지역일수록 절실한 공공의료”
중도일보 | 2014. 12. 29

누구나 건강하게... 의료사각지대 보듬는 손길
중도일보 | 2014. 12. 30

[신년인터뷰] 김봉옥 “사람중심 의료문화, 충청이 주도”
중도일보 | 2015. 1. 5

친환경병원, 환경보전 선도하고 비용도 절감
현대해양 | 201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