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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

미래 의료시대 준비를 위한
인문학 특강 ‘탁월한 사유의 시선’

강연자_최진석 건명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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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을 앞두고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대비를 할 수 있을까. 지난 2월 28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미래 의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최진석 건명원 원장(전 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인문학 특강이 진행됐다.

강연의 제목 ‘탁월한 사유의 시선’이란 높은 생각의 시선, 즉 철학적 시선을 뜻한다. 여기서 ‘시선’이 중요한 이유는 “어떠한 인간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시선 이상의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철학적 시선으로 “고만고만한 등(等)들 사이에서 제일 잘하는 ‘일등(一等)’이 아니라, 새로운 판을 짜는 전략적 시선의 일류(一流)를 바라봐야 한다.”고 최진석 원장은 말했다.
이 같은 시선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건립에도 필요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등성이들 사이의 우열 전쟁에 던져질 것인지, 아니면 일류 병원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미래의료 병원으로 도약할 것인지의 결정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높은 시선으로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을 향해 직원들 모두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재정립하고 있다. 또한 정밀의료와 새로운 진료영역 구축 등 각 분야별 의사직 연수 기획을 통해 넓은 시야와 기술을 익히고, 국제적 기준에 맞는 병원 시설을 건축 중에 있다.

이러한 다방면의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나’를 찾고 나의 일이 ‘좋아하는 것’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구성원 ‘개인의 의지’”라고 최진석 원장은 강조했다.
그렇게 된다면 ‘병원의 미래’가 ‘내가 좋아하는 것의 미래’가 될 것이고, 그러한 노력 뒤에는 일등을 넘어선 일류, 그 일류를 넘어선 초일류를 바라보는 우리 충남대학교병원이 뿌듯이 서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출범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출범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출범 기념 특강 ‘한국의료의 질 현황과 과제’

강연자_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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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지역사회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신설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출범에 발맞춰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보험연구실장의 공공보건의료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의료시스템에 따른 의료질의 차이점이 소개됐다.

오후 5시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한국의료의 질 현황과 과제-대전·세종·충남 중심으로’ 특강이 열렸다. 이번 특강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손민균 단장, 재활의학과 교수) 출범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교육수련실(강신광 실장, 흉부외과 교수)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강희정 사회보험연구실장이었다.
강희정 사회보험연구실장은 “지역단위 한국의료질 현황에서 의료시스템에 따라 의료의 질 차이가 발생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질 종합 성과로 대전은 스트롱(Strong)에서 베리 스트롱(Very Strong)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지만, 충남은 위크(Weak)에서 에버리지(Average)로 대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지역사회 현황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특강에서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은 “2018년 새롭게 출범한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지역사회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예방관리사업 등 적극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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