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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충남대학교병원을 빛낸
자랑스러운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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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2019년 올해의 가정의’ 선정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9년 올해의 가정의’로 선정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종성 교수는 학회의 발전과 가정의학의 위상을 높인 의사로, 의철학 분야의 사회적 활동과 알코올 분야의 학술적 성과를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성 교수는 『의사가 만난 퇴계』 등의 인문학 저술들과 의철학 논문을 통해 <의학과 한국철학의 융합> 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립함으로써 미개척지인 의철학 분야를 활성화하는 노력을 펼쳤으며, 퇴계의 도산십이곡 가사를 <그분들이 가신 길/The Way They’ve Gone> 노래로 작곡하여 마음수련을 위해 공헌했다. 특히, 금년 4월에 도산서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개최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 4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노래를 직접 연주하여 헌정공연도 하였다.
또한, 한국인의 적정음주량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기 위해 그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많은 연구논문들을 발표해왔으며, 김종성 교수가 완성한 ‘한국인의 적정음주량 기준’은 현재 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검진의 평가기준에 반영되어 사용되고 있다.
김종성 교수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의학을 추구하는 가정의학의 진료철학에 매료되어 가정의학을 선택하였다”라며 “알코올 분야에서 의사로서 국민들과 환자분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살았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성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로부터 학술상(2011년·2014년·2015년·2017년), 공로상(2005년·2014년), 저술공로상(2013년), 출판지원상(2014년), 존경받는 의사상(2015년), 우수강사상(2019년) 등을 수상하며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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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 교수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 취임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지익성 교수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익성 교수는 1985년 충남대학교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1995년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부임하였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전충남지부학회장, 대한불안의학회장 등 중요한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지익성 교수는 “학문적으로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위상을 높여 의학계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회의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고의 전문성을 넘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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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 교수팀
학술상과 우수 초록상 수상

충남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과장 고영권) 홍부휘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2019 대한부위마취학회 제3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장려상)과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홍부휘 교수 연구팀(김윤희, 고영권, 정우석, 임채성 교수)은 『Sedation with dexmedetomidine prolongs the analgesic duration of brachial plexus block: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덱스메데토미딘의 상완신경총 마취의 진통 연장효과)』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이 부위마취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홍부휘 교수 연구팀(신용섭 교수, 이수민 전임의)이 발표한 『Hemidiaphragmatic Paralysis Following Costoclavicular Versus Supraclavicular brachial plexus block(갈비빗장 과 빗장위 접근 상완신경총차단의 횡격막마비 비교)』의 연구 논문이 학술대회에서 선정한 연제 중 독창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우수 초록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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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한성준 전임의
미국 흉부외과학회(AATS) 구연 발표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강민웅 교수 연구팀(조현진 교수, 복진산 교수, 한성준 전임의, Piao Zhe 전임의)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9 미국흉부종양외과학회(AATS) 학술대회’에서 『Feasibility Of Electromagnetic Navigation Bronchoscopy Guided Lung Resection For Ground Glass Nodule(네비게이션 기관지경 가이드 최소침습 흉강경 수술의 간유리음영 폐병변의 치료에 대한 유용성)』이라는 제목으로 구연 발표를 했다. 이번 연구는 전임의 2년차 한성준 선생이 구연 발표하였으며, 금번 미국 흉부외과 학회(AATS)에서의 유일한 한국 발표자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조기 폐암 중 기존의 조직검사 방법으로는 진단이 거의 불가능한 1㎝ 정도의 작은 간유리 음영 폐암의 치료에 관한 내용으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위치 표시를 시행하고, 최소침습수술인 흉강경 수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수술 성적을 발표하였다.
충남대학교병원 흉부외과에서는 2017년부터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을 이용한 폐종양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및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한, 폐암이 의심되는 간유리음영 폐병변에 대한 네비게이션 기관지경수술에 대한 발표는 국제적으로도 처음 발표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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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
비강 에너지 변화 측정 시스템 및 측정 방법 특허 등록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박용호 과장)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비강 에너지 변화 측정 시스템 및 측정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등록(제10-2018-0074760)을 완료했다. 이 특허는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와 박수경 교수가 공동으로 코골이 수술 전후 객관적인 콧소리 측정방법을 연구하여 제안했다. 콧소리 측정용어인 비음치(nasalance)는 말 속도, 음질(voice quality), 음성강도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분석 변수(최대, 최소, 평균, 기울기) 값에 변동을 초래한다. 현재까지 이런 문제점 때문에 비음치 연구는 대상자 간에 비교가 용이하지 않아 객관적 비교연구에 한계를 보였다. 이번 특허등록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음 측정기(nasometer)의 기울기 변수를 기반으로 2채널로 녹음된 음성파일의 길이, 강도 및 주파수를 정규화시키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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