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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생존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의
마음을 알아주는
대전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암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목적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를 완료한 환자를 말한다.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바로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보건복지부에서 2019년 1월 31일 지정받아 2017년 7월 12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는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암생존자 삶의 질 향상 목표

‘암생존자’는 암 진단 후 완치목적으로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를 완료한 환 자를 말한다. 암 치료도 물론 중요하 지만, 치료 이후의 암생존자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암생존자는 치료 후 재발, 후유증, 합병증, 직업상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바로 이러한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보건복지부에서 2019년 1월 31일 지정 받아 7월 12일 대전지역암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규 센터장은 “암생존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센터 중심으로 문제를 완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무엇보다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 신체적, 사회 ·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돕는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처한 다양한 상황을 배려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즉,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 암생존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의 형태로 신체건강, 정신건강, 사회경제적 문제, 정보·교육 등 4가지 영역과 관련된 서비스가 <그림1>과 같이 제공된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이용을 위한 등록과 서비스 후 재평가까지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지지서비스의 절차는 <그림2>와 같이 체계적으로이루어진다. 우선, 담당 주치의 또는 전화(☎042-280-7419~7421)를 통해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대한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과 교육은 모두 무료다(단, 클리닉 방문 후 발생하는 첫 진찰료 이외의 진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찾아가는 통합지지서비스’ 추진 예정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중앙에서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도 보건소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통합지지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전지역 5개구 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각 보건소에도 지지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암생존자통합지지서비스와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사업을 연계해 대전지역 내 건강·사회복지서비스기관 등과 연결시키고, 신체·건강 관련 정보와 심리·정서적 안정 상담을 제공하는 등 그 활동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내 암환자의 빠른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다.사진

최근 암 치료기술의 발전, 조기검진, 암 예방 노력 덕분에 암 생존율이 크게 높아지는 추세다. 대전지역암센터가 2005년 '국가지정 암센터'로 운영되자 대전지역 암환자 자체충족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대전·충남의 암 생존율(2007~2015)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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