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18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유공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15회를 맞는 퇴원손상심층조사는 2018년 퇴원환자 의무기록 정보 분석을 중심으로 일반그룹, 유아그룹(0~4세), 여성그룹(25~34세)으로 분리한 후 연간 총 퇴원환자의 9% 표본환자를 추출하여 병원에서 자체조사 또는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이 결과 자료의 충실도 및 데이터 오류율 등을 점검하여 우수병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캄보디아 심장병 환자에게 새 희망을

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1일부터 약 3주간 선천성 심장병 진단을 받은 캄보디아 유아 및 청소년 환자 3명을 초청하여 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와 흉부외과 유재현 교수 주도 하에 무료 심장수술과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수술(시술)은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가 후원하며, ㈜세창 박종윤 회장(의료아너소사이어티 위원장)과 심장수술비를 후원한 ㈜청암 이언구 회장이 환자들과 부모를 만나 성공적인 수술과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충남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을 위한 중부권역 책임기관으로서 12월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주간 ‘2019년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과정(전문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보건의료체계 최전선에서 근무하게 될 보건진료 전담공무원들의 1차 보건진료 및 건강증진 서비스 등 실무역량 강화와 공공보건 의료전달체계의 안정적인 구축과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교육사업이 진행된다.

대전광역시 건강지킴이 리모델링 개소식

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16일 대전광역시 도시철도공사 대전역사 지하 1층에서 대전광역시의 시민건강증진실 기능보강사업 지방보조금의 예산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완공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대전광역시청 보건정책과 유은용 과장, 김선구 주무관,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정남균 대전역장, 충남대학교병원 안순기 실장, 안선형 과장 등 대전시민이 참석하여 의료취약지역을 위한 시민건강증진실의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시민건강증진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대전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제11회 충남대학교병원 환우를 위한 음악회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은 12월 11일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제11회 충남대학교병원 환우를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총 3부로 나눠진 이날 공연 1부는 ‘도라지꽃’을 시작으로 ‘그대 눈 속의 바다’와 ‘살짜기 옵서예’, 2부에서는 ‘사랑하는 마음’과 ‘그리운 마음’ 등 합창과 Solo곡으로 이어졌고, 3부에서는 우리 귀에 익숙한 ‘My Way’와 ‘새들처럼’ 합창곡을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서 교수합창단 단원들은 “음악회를 통해 환우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15회 Lunch Concert

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18일 관절염·재활센터 1층 로비에서 충남대학교병원합창단 ‘어울림’의 <제15회 Lunch Concert_아듀 2019 시간에 기대어> 음악회를 열었다. 목원대 서은숙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지휘로 ‘우정의노래’와 ‘눈’, 특별출연한 바리톤 차두식 교수(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의 ‘I Believe(나는 믿어요)’와 ‘장미의 미소’, ‘아름다운 나라’ 등의 합창곡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음악회는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행사를 제공하여 작은 위로와 위안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2019년 환자위안의 밤’

충남대학교병원은 12월 23일 관절염·재활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9년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열었다. 환자위안의 밤 행사는 매년 즐기는 연말 행사이며 환자, 보호자, 직원이 함께하여 입원생활로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활력의 시간을 선사하고, 빠른 쾌유와 즐거운 병원생활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한화이글스 선수단의 사인행사를 시작으로 직원의 시낭송, 충남대학교병원 어울림합창단의 합창공연, 재능나눔단체인 징검다리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문화 1,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4박스 기탁

충남대학교병원 ‘사무직협의회’는 11월 28일 중구 문화1·2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34박스(2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 라면은 문화1동과 2동의 134개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사무직협의회는 2015년부터 매년 라면과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무현 회장은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규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간호부장 김희정)는 입사한 지 1년이 지난 신규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병원적응을 축하하기 위한 신규간호사 1주년 기념 돌잔치를 ‘Cheer Up Day’ 주제로 11월 28일 개최했다. 이날 윤환중 신임병원장과 김지연 진료처창, 서경원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생으로 이루어진 ATP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입사 당시 포부를 적은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의 소감을 나누는 돌잡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행사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는 간호사의 자아 존중감 증진과 조직 몰입, 직무만족을 높임으로써 이직의도를 감소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감성중심의 간호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최종모임을 12월 18일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경험이 많은 3년차 이상 간호사와 입사 1년 이내의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팀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멘토링 행사에서는 김희정 부장의 격려사와 함께 다과를 즐기며 멘토-멘티 간 대화의 시간을 나누었고, 지난 1년간 개별모임과 활동 사항을 함께 나누고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병원약사회 우수연제 포스터상 수상

충남대학교병원 약제부(부장 이준숙) 이미란 약사는 12월 13일 2019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주최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약제부는『항균제 적정 사용을 위한 약사의 처방감사 및 중재활동 보고』의 포스터를 제시하였으며, 그동안의 중재활동으로 원내 의료진이 약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약사의 항균제 사용 정보 모니터링 및 처방감사, 중재활동을 통하여 내성균 발현 예방과 항균제 적정 사용을 도모하고, 향후 체계적인 항균제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서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2019년도 성과보고회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는 11월 29일 대전지역암센터 2층 의행홀에서 ‘2019년도 대전지역암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지역 암관리사업·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호스피스사업의 공동주관으로 효율적 사업수행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김제룡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19년도의 ▲암관리사업 실적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실적 ▲대전 암검진수검률 향상 결과 ▲가정호스피스사업 실적 ▲권역호스피스사업 실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패널토의도 있었다.

『혈액암을 위한 진료안내서』 개정판 보급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환자중심의 고품격 암진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어려운 과정을 경험하는 환자들에 대한 치료단계별 설명과 교육을 위한 ‘혈액암 진료안내서 5종’을 개정·발간했다. 이 진료안내서는 급성골수백혈병, 만성골수백혈병, 다발골수종 등 혈액암에 대한 진단 및 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안내, 조혈모세포 이식 후의 생활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암 치료 후 암생존자를 위한 통합서비스 소개와 암 검진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에 키즈리본 박스 전달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12월 23일 미래세대 암 예방 프로그램인 ‘키즈리본 홍보’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을 방문하여 키즈리본 박스를 전달했다. 키즈리본 박스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암 예방 생활화와 암 발생 감소를 위한 건강습관 형성을 돕는 손소독제, 손세정제, 일회용마스크 등의 보건관리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지역아동센터대전광역시지원단과 2019년 7월 8일에 MOU를 체결하여 진로체험 2회와 찾아가는 건강습관체험 17회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치매센터 재선정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충남대학교병원을 대전광역치매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병원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지난 6년 동안 치매 분야 사업기획, 업무추진, 연구, 교육 및 진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전광역시 치매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중추적인 역할을 안정적이고 전문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평가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치매친화사회를 조성하고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오며 대전형 치매안심마을 ‘기억울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대전우송중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2월 4일 대전우송중학교(교장 김성규)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우송중학교는 12월 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예방에 힘쓰고, 치매친화적 돌봄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학교로,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광역시 초·중·고·대학 등 41개 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2월 1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종사자 치매교육, 치매파트너 가입, 치매극복 활동을 통해 지정된 단체를 말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18,000여 명에 이르는 대전광역시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산하 산림복지시설을 활용한 치매환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대전한밭고등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2월 13일 대전한밭고등학교(교장 정미애)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는 학교로, 교육을 통해 치매라는 병을 이해하고 관심을 가짐으로써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미애 대전한밭고등학교장은 “850여 명의 대전한밭고등학교 학생들이 청소년 치매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올케어 네트워크 통합협의체’ 구축

세종특별자치시는 ‘치매올케어 네트워크 통합협의체’ 구축을 위해 세종광역치매센터와 12월 13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세종형 치매올케어 네트워크 통합협의체는 기관·시설 및 요양보호사가 개별형 또는 통합형 협의체를 구성해 정보공유와 문제진단 등 공동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올케어 네트워크 통합협의체는 통합형협의체와 개별형협의체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 조직으로, 세종시 치매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노인인구 통합적 돌봄 업무협약식

세종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12월 14일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에서 노인간호사회 대전충청세종지회 및 대전충청커뮤니티케어협의회와 <치매·노인인구 통합적 돌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간호사회 대전충청세종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과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대전충청커뮤니티케어협의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본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역 통합의료체계 혁신을 위해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구축한 협의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