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직원
재활의학과
유형미 작업치료사
유형미 작업치료사

항상 아픈 분들을 만나는 업무 속에서 제가 늘 생각하는 단어는 ‘공감’과 ‘존중’입니다. 질환으로 인해 간단한 거동조차 도움 받아야 하는 환자들에게 작업치료사의 공감과 존중은 동기를 제공합니다. 열심히 치료받으신 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져 퇴원하시거나 직장에 복귀하실 때 작업치료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비상근무가 일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업무에 임했고, 때로는 주변 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습니다. 앞으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환자들을 돌 볼 것입니다.
161병동 이진우 간호사

환자를 내 가족이나 지인이라고 생각하며 대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할머니와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 환자분들을 간호할 때면 시골에 혼자 계시는 저희 할머니가 많이 생각납니다. 그래서인지 어르신 환자들이 완쾌해서 퇴원하실 때 보람을 크게 느낍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하는 경우 해당 병원에 제출해야 하는 코로나19 관련 서류들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서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검사 시기와 기준 등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