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플랫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의료기기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KIMES 2021 참가
글_오상하 의생명연구원장(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단장, 성형외과 교수)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으며, 잠재적 가치가 인증된 기업의 의료 기술에 대해 실증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의료 산업전시회인 KIMES 2021(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2021)에 참가하여 기업 상담을 진행하며 임상연구 협의체 공유지원을 본격화했다.
충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비롯한 국내 7개 병원과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을 대표하는 첨단 의료 산업전시회인 KIMES 2021(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에 참가해 오프라인 기업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임상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운영되며 기업실증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임상(허가용·시판 후) 및 비임상 실증평가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의료기술이란 2018년 7월에 발표된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최소한의 안전성이 확보된 미래유망 혁신의료기술의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유효성에 관한 근거가 부족하지만 안정성과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는 기술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사용기간과 목적, 대상 및 시술(검사)방법 등에 대한 조건을 충족하되, 임상에서 사용가능한 의료 기술을 의미한다.
의생명연구원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광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실증 지원역량 강화 및 국내 의료기기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병원 내 ISO13485 공용 GMP인증제조시설구축, 임상적·공학적 자문 및 기업 간 코디네이션, 의료기기 R&D사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술개발·검증·사업화·후속 지원’까지 전주기 통합적 실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KIMES 2021를 통해 참여기업에서 개발한 혁신적인 의료기기의 검증을 위한 임상설계 상담,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내 인프라를 활용한 임상연구 협의체 공유지원을 진행하였다. 향후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 부가가치 창출과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인프라의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