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플랫폼

의생명연구원
R 프로그램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

의료와 ICT 산업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는 의료의 질을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해 의료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 헬스의 중심에는 Data·Network·AI 세 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으며, 충남대학교병원도 D·N·A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에는 연구자의 통계적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 프로그램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진행하여 병원 구성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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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역량의 필요성

의생명연구원은 빅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요구가 증가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연구자의 통계적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을 진행했다. 수치 분석, 기계 학습 분야의 중요한 도구인 R 프로그램의 이론 및 실무교육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란 의료와 ICT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으로 ‘의료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의료와 ICT가 융합해 개인의 건강과 질병을 관리하는 新산업·기술’로 정의된다. 디지털 헬스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의료비 절감과 의료의 정확도,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중심에 Data·Network·AI 3가지 요소가 작용하고 있으며, 병원의 구성원들이 D·N·A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헬스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충분히 보유해야 한다.

이번에 진행된 R 프로그램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은 연구자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의사과학자에게 필요한 연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시간(총 8일, 차수 당 3시간)의 이론 강의 및 실습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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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전문적인 강의 진행

R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 중 통계 전공자가 다수 있으나, 이번 교육에는 바이오헬스 분야 데이터를 전공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여 진행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유재용 강사(성균관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 박사과정)는 서울시립대 통계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병원 예방의학 및 내과 전공의 강의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 강사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실무를 강의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수강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 및 질의 응답 등 집체교육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일부 현장교육과 온라인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충남대학교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단, 연구중심병원육성 R&D사업단과 충남대학교 BK21혁신의과학교육연구단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의생명연구원은 향후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바이오헬스 분야 적용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적극 발굴하여 연구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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