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학제간 융복합중개 연구 심포지엄

충남대학교병원(윤환중 원장)과 충남대학교(이진숙 총장)는 6 월 23일 병원-의과대학-공과대학 연구자가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의논하는 ‘2021년 충남대학교 학제간 융복합중개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정책 제언과 Session I 융복합연구의 현재와 우리의 역할, Session II 융복합연구 계획 발표로 구성되었다.

㈜에이투젠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지난 6월 23일 ㈜에이투젠(강지 희 대표)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협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교수팀들과 연구회를 구성하여 운영 할 예정으로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잠재적인 사업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성모병원 업무협약

7월 16일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원장과 대전성모병원 김용남 원장, 충남대학교병원 IRB 김정란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체유래물 분양시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에 필요한 업무 수행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비정형데이터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오픈

의료 영상 및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고 저장, 관리, 분석할 수 있는 ‘비정형 헬스케어 통합관리 플랫폼’을 6월 17일 오픈하고 정밀의료 및 인공지능 연구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헬스케어 IT 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하드웨어 설치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진료과별 솔루션 연동, 사용자 교육 등 해당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퇴계 『도산십이곡』 영어 발표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도산십이곡의 영어 노래 교육용 영상을 만들어 발표했다. 7월 22일 ‘Toegye’s Dosan 12 Poems, 1565’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으며, 이에 앞서 7월 10일에 열린 제34차 도산서원 참공부 학술회의에서 시연했다.

한화이글스파크 건강 캠페인

스포츠의학센터(강찬 센터장)는 7월 1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vs 두산베어스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인식 개선활동을 위한 건강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장 외에서는 대전지역암센터, 대전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 대전지역노인보건 의료센터 등이 부스를 설치하여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1주년 기념 연수강좌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길홍량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연수강좌는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1주년을 기념하고, 소아청소년 건강관리에 대한 최신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의 진료에 도움을 주고자 열렸다.

우리동네 암 건강지도 제작·배포

대전지역암센터(김제룡 소장/ 외과 교수)는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암 건강지도’를 제작하여 대전 시민이 궁금해 하는 암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도록 포괄적으로 제작하여 대전광역시 보건소와 대전지역암 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내 지사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업무협약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 단(안순기 단장/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은 7월 22일 대전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정은희 센터장)와 대전형 공공보건 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업무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 교류· 협력이 가능한 분야 등을 연계·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운영

대전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복수경 센터장/충남대학 교병원 위탁운영)는 7월 7일부터 9월 1일까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 장애인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개원 후 첫 신장이식 수술 성공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개원 1년 만에 첫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장기이식 의료 기관으로 지정된 지 2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수준 높은 전문 진료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70대 A씨는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지만 신장 기능이 계속 나빠져 10년 전 부터는 일주일에 3회씩 투석 치료를 했고 일주일에 절반을 투석 치료하는 탓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외과 김송이 교수는 7월 2일 저녁 기증자로부터 적출된 신장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해 야간에 시행된 수술까지 집도하는 등 전 과정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업과 장 기이식 등록기관, 의료기관 지정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세종테크노파크 업무협약

지난 6월 24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나용길 원장)과 (재)세종테크노파크(김현태 원장)는 지역산업 발전과 국가사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 기업과 세종지역 기업의 네트워크 구축 및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의 특화된 국가사업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제품화, 사업화하는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해 연구개발부터 기술 이전 및 제품화까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케어 연구개발을 위해 개원준비단 시기부터 80여 개의 파트너 기업과 20개 이상의 연구회를 꾸려 지식재산권 발굴, 국가연구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세종지역자활센터 업무협약

7월 22일 세종지역자활센터와 세종 구도심 지역 자활근로자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자활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자활근로자들이 건강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며 세종시 구도심 지역의 건강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용길 원장은 “공공보건의료 책임기관으로써 자활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병원 차원에서 지원 가능한 부분은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청권 최초 심방세동 냉각풍선절제술 성공

심장내과 김민수 교수 부정맥 시술팀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충청권 최초로 냉각풍선절제술에 성공했다. 고주파 에너지를 통해 좌심방의 폐정맥을 전기적으로 차단 시키는 전극도자절제술은 심방의 폐정맥 주변을 한 점씩 연속적으로 이어서 치료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뇌졸중 및 혈심낭 등 시술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반면, 냉각 풍선절제술은 풍선을 폐정맥에 밀착시킨 뒤 액체질소를 이용해 풍선을 급격히 냉각시켜 폐정맥 주위를 한 번에 치료할 수 있어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