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속 병원

지역 어르신의 건강 지킴이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이하 노인센터)는 2010년 개원한 이래 각 진료과와 협진하며 노인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질환별로 다양한 클리닉을 구축해 세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높이 평가 받아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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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는?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심혈관질환, 당뇨, 관절염, 뇌혈관질환, 치매, 만성통증 등의 노인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를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각 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해 일원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 환자들의 복합적인 노인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증상별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질환별로 심장클리닉, 기억장애클리닉, 노인정신건강클리닉, 뇌졸중클리닉, 재활클리닉, 핵의학클리닉으로 구축해 세분화된 진료로 환자중심의 통합진료를 실현하고 있다.

외래 진료환자의 꾸준한 증가

노인센터는 2010년 4월에 개원하여 현재까지 각 진료과의 21명 전문의가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제각기 떨어져 있는 진료실과 검사실을 찾아다니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노인센터는 한 공간에 검사실과 진료실이 있어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여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One day, One stop’ 진료시스템을 제공하여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개원 이후 매달 8~9000명의 대전·세종·충남지역의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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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위한 노력

진료 외에도 외부 노인관련기관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 6개소,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성 질환 건강강좌, 예방교육, 무료진료를 통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어버이날과 겨울철 낙상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인센터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와 각종 보건·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 역할을 키워나갈 것이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었다.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전문 진료 분야임에도 수익성이 낮아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곳에 분야별로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곳이다. 앞으로 3년간 노인보건 분야에서 전문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성 질환을 예방·관리·진료하는 센터로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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