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을 깨우다

겨울 직전에
먹어야 제맛!
제철 고등어

고등어는 일 년 내내 흔하게 즐겨먹는 생선이지만, 월동 전 몸에 지방을 축적하는 생물의 습성 때문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 때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달한다. 맛뿐만 아니라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DHA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EPA까지 함유하고 있어 초겨울 영양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

자료제공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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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의 영양

고등어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지방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겨울까지가 제철로, 이 시기에는 맛이 가장 좋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소고기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A, B, E 등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DHA, EP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EPA는 혈액 내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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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묵은지 찜 만들기

구이로 많이 먹는 고등어는 묵은지와도 잘 어울린다. 특히 고등어 묵은지 찜의 경우 김치 숙성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이 소화를 도와주고, 묵은지의 시큼한 맛이 고등어의 비린내를 잡아주어 더욱 궁합이 좋은 음식이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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