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직원

나의 일, 나의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의 구성원들은 방역과 환자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병원 방문객과 함께 방역에 대한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이달의 직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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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실
임지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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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실이 제게는 익숙한 공간이지만 환자의 입장에서는 처음 접하는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환자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안정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검사나 시술이 끝난 후 제게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방역과 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또 한 번 깨닫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시경실에서는 내시경 세척 및 소독과 보호장구 착용, 검사 전후 손 위생과 주변 환경 소독 등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내시경 검사를 받으러 오시는 환자에게 대기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준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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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내과
오미영 간호조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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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라는 말처럼 항상 상대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고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혈액종양내과는 중증 환자가 많아서 그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하며 대화합니다. 환자와 보호자가 그런 노력을 알아주시며 고마움을 표현할 때 보람과 감사를 느낍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돌파 감염과 함께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건강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혹시 있을지 모를 원내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대해 환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확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꾸준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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