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플랫폼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생명 현상 규명
바이오인포메틱스 분석 지원

의생명연구원

바이오인포메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는 ‘생물학’과 ‘정보학’이 융합된 학문으로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생명현상을 규명하는 역할을 한다. 의생명연구원은 최근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위해 통계학 전공자를 전담 인력으로 배치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협조해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앞으로 수행할 연구과제와 기대되는 성과를 소개한다.

사진

인간의 질병 및 암 그리고 관련 신약에 대한 효능 및 특징, 각종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병 연구 결과들은 오픈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있다. 연구자가 이러한 데이터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명 현상에 대한 연구 범위는 폭넓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바이오인포메틱스는 임상 시험 결과나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새로운 결과들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실험 방법들이 점차 자동화되고 결과산출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인포메틱스(Bioinformatics, 생물정보학)란?

바이오인포메틱스란 생물학을 뜻하는 ‘Biology’와 정보학을 뜻하는 ‘Informatics’의 합성어로 생물학적인 문제에 응용수학, 정보과학, 통계학,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화학 등이 융합된 학문이다. 2003년에 완성한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를 통해 인간의 3만 개의 유전자와 32억 쌍의 염기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생명현상을 분석하는 기법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이러한 정보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발굴 및 가공하고 분석하기 위해 생물정보학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사진

바이오인포메틱스를 활용한 성과 창출

의생명연구원에서는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위한 생물정보학 활용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통계학 전공자를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또 생물정보학의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광주과학기술원의 협조로 3개월 동안 인체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인체 전사체 데이터 분석 등의 교육 훈련을 마쳤다. 연구자 맞춤형 생물정보학 통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내 연구자 대상으로 ‘바이오인포메틱스 수요조사'를 통해 ▲유전자 변이 분석 ▲RNA 분석 및 기능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박테리아 분석 및 기능 분석 ▲프로그램 R과 리눅스을 이용한 분석 도구 지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은 생물정보학을 활용한 신규 연구과제 발굴, 보건의료 최첨단 R&D 과제의 성과 창출 및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자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생물정보학 분석 서비스를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사진

사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