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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오헬스 R&BD 생태계의
글로벌 성장전략

의생명연구원 심포지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병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문간 융·복합 협력과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바이오헬스 R&BD 생태계에서 병원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과 함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원 50주년 기념 의생명연구원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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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을 위한 바이오헬스 생태계 고도화 및 브랜드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공동 추진 전략을 모색하며, 5차 산업혁명 시대 바이오헬스 연구 생태계와 산업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의생명연구원은 6월 30일 관절염·재활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헬스 R&BD 생태계의 글로벌 성장전략’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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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연구원은 ‘VISION 2050 –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화 글로벌 거점 병원’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날 심포지엄에는 충남대학교 김기수 교학부총장, 대덕넷 이석봉 대표이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송미영 부원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및 대전광역시 미래산업과 권경민 과장 등의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요인사들이 참여하였으며 공동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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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포지엄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로 진행하였으며, 기조강연Ⅰ에서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철 융합혁신본부장이 좌장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병원의 미래’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장을 역임한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이사가 강연하였다. 송재훈 대표이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핵심은 병원이고 성공과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을 혁신으로 디지털병원과 혁신서비스로 특성화에 승부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기조강연Ⅱ에서는 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바이오융합센터장이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는 ‘지역 협력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특성화 기반의 지역 맞춤형 지역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였다. 주제발표는 박종일 연구기획사업본부장이 좌장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최병욱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바이오헬스 연구 생태계의 미래 대응전략’을 주제로 바이오헬스 기술이 발전해야 고령화 시대에 팽창하는 의료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흉부외과 강민웅 교수는 ‘의료기기기술 사업화 사례’를 소개하며 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상황에서 불편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개선을 위해 직접 벤처기업을 설립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강연하였다. 윤환중 원장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혁신을 통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라며 “의사과학자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산·학·연·관·병 협력네트워크를 고도화하여 바이오헬스 산업화를 견인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병원 중심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현안을 모색하고 바이오헬스케어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미래 글로벌 거점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자리가 되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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