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

테마 진료실 1

악안면 교정술

주걱턱, 무턱, 비대칭 얼굴을 아름답게
악안면 교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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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얼굴(악안면) 교정술이란
턱·얼굴 부위에 발생한 부정교합을 수술로 치료하여 개선해 주는 것을 악안면(턱·얼굴) 교정술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사람들의 심미적인 욕구가 강해, 이상 질환을 개선할 목적으로 수술을 하는 것 보다 심미적인 목적으로 악안면 교정술을 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지고 있다. 주걱턱 수술, 이부성형술, 안면윤곽술, 돌출입수술, 안면비대칭수술 등이 악안면 교정술에 여기에 포함된다.

악안면 교정술이 필요한 경우

턱·얼굴 부위에 발생하는 이상질환으로는 구순구개열(언청이), 크로존 증후군, 트리쳐-콜린스 증후군, 하악전돌증(주걱턱), 하악후퇴증, 안면비대칭 등 여러 종류가 있을 수 있다. 이중 구순구개열, 크로존 증후군, 트리쳐-콜린스 증후군 등은 주변에서 흔히 보기 힘들지만 주걱턱, 하악후퇴증, 안면비대칭과 같은 부정교합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이같은 구강 관련 이상은 기능적인 문제와 심미적인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다. 기능적인 문제로는 저작력, 소화력이 떨어지고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을 들 수 있다. 심미적인 문제로는 웃는 동안 본인도 모르게 손이 입을 가리는 습관,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는 현상 등의 자신감 결여로 사회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악안면 교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악안면 교정술의 방법

얼굴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삼는 건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미인(美人)’의 기준은 뚜렷이 변해왔다. 고대소설이 묘사한 옛 한국여인의 아름다움에는 다음과 같은 공통적인 맥락이 있다. 눈은 쌍꺼풀이 없고 가늘어야 하며, 코허리는 낮고 둥글어야 한다. 전체적인 얼굴 윤곽은 보름달같이 복스러우면서 숱 많은 검은 머리칼을 특징으로 한다.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 잠시 조선시대 널리 읽혔던 소설 <박씨전>의 한 구절을 보자. ‘높은 코와 내민 이마며 왕방울 같은 큰 두 눈’. 재미있게도 추녀의 용모에 대해 조롱한 대목이다. 당시의 추녀는 더도 덜도 말고 딱 그 얼굴로 500여년 만에 한국 미녀의 기준이 된다. 아름다운 얼굴은 불변이 아니다. 지금 나는 어느 시대의 미인인가

수술 시기와 후유증

주걱턱수술이나 안면비대칭, 안면윤곽수술 등은 수술 후 회귀(재발)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성장이 끝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구순구개열 등은 나이에 따라 여러 차례의 수술이 필요하다. 입원 기간은 환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4박5일 정도 소요 된다. 수술 후 합병증 또는 후유증으로 아래 입술의 감각 저하가 있을 수 있으나 대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회복 된다. 회귀현상은 수술 후 지속적인 관찰, 치아교정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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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이영 교수

치과 김재진 교수

| 전문분야 |

양악수술, 주걱턱수술, 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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