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누리다
맛을 담다
모두가 군침 도는 소리, ‘바삭!’
미소야 로스카츠
도톰한 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냈다. 서양에서는 커틀릿(cutlet), 일본은 돈카츠(豚カツ),
우리나라는 돈가스라 부른다. 국적불문 모두의 음식, 돈가스를 미소야에서 즐겨 보자.


※ 환자들에게는 식사를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웃음꽃 피어나는 일식 맛집 ‘미소야’
차분한 색감으로 정갈하게 분위기를 낸 미소야(본관 지하 1층). ‘맛있는 음식으로 웃음꽃 피는 공간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가진 일식 전문점이다. 수제 돈가츠, 우동, 메밀 소바 등 40여 가지의 일식 메뉴를 우리 입맛에 딱 맞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돼지등심을 튀겨낸 로스가츠는 인기 메뉴 ‘Best 3’로 꼽힌다.
바삭한 튀김 속 쫄깃한 살코기
고소한 향을 풍기며 식탁에 오른 로스가츠. 튀김옷 사이 촉촉한 살코기는 보기만 해도 식욕을 돋운다. 소스를 살짝 묻혀 입에 넣었다. 빵가루의 바삭함이 쫄깃한 고기와 어우러지며 신세계가 펼쳐진다. 이 절묘한 조화의 답은 빵가루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습식 빵가루는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더욱 살리고, 고기의 육즙을 유지하는 데 탁월하다.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양배추 샐러드는 입 안에 남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양배추 샐러드와 환상의 조합
로스가츠에 사용하는 돼지등심은 저지방, 고단백 부위로 손꼽힌다.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양배추는 ‘천연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 및 흡수에 탁월하다. 비타민 K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 칼륨, 나트륨 등이 풍부해 고기만으론 부족한 양분을 고루 보충해준다.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로스가츠,
직접 만들어보자.
만드는 법
- 고기는 핏물을 제거한 후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 고기에 밀가루를 묻힌 후 달걀, 빵가루를 덮어 골고루 붙도록 두 손으로 꼭꼭 눌러준다.
- 기름온도는 160도가 되면 준비된 고기를 넣은후 3분 ~ 4분 뒤집어가며 튀겨낸다.
- 튀겨낸 고기에 돈까스 소스를 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