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돌아보다

2019년 건립 앞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2019년 10월 준공, 그해 말 개원을 목표로 올해 5월 공사를 착수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의 첫 종합병원이다. 11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를 갖춘 통합진료체계를
선보이고 지역적 수요에 맞게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여성센터는 개원 초기부터 완벽한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2017년 순조롭게 진행된 사업 진행일지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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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홈페이지 개설

착공을 앞두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하 세종새병원) 홈페이지(sj.cnuh.co.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세종새병원의 비전과 건축계획, 현황을 올리고 건립사업에 관한 의견이나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4월 25일, 기공식

4월 25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407 세종새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세종시 첫 종합병원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듯 600여 명의 시민,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5월 10일 우선시공분 공사를 착수, 약 30개월의 공사가 이뤄진다. 이날 2019년 개원을 목표로 ‘세종의 멈추지 않는 심장이 될 것’을 선언하고 오송바이오폴리스, 대덕연구단지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의료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임을 시사했다.

건강강좌, 4월부터 ‘세종건강아카데미’로 운영

2015년부터 세종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건강강좌를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 4월부터 ‘세종건강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강의 장소도 기존 마트 문화센터에서 종촌동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옮겨 접근성을 높이고, 횟수도 한 달에
1회에서 6개월에 걸쳐 총 24개로 확대했다.

11월 기준, 전체공정률 5.14%

5월 건립공사에 들어가 터파기 및 도사반출, 연암천공과 팔파, 흙막이공사 등의 토목공사가 마무리되고 11월초 골조공사에 착수하여 중점적으로 진행중에 있으며, 전체공정률 5.14%(11월 말 기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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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위       치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407
사업기간     2015~2019년
총사업비     217,622백만원
대지면적     35,261.3㎡(10,666평)
건축연면적 75,971.67㎡(22,981평)
건물규모     500병상, 지하 3층, 지상 11층

사진

세종시 일원으로 의료공백해소 ‘노력’

충남대학교병원은 세종시의 의료공백을 메우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신도심에서는 2013년부터 세종의원을 운영하고, 구도심에서는 세종시립의원·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공공의료기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세종의원

3월, 충남대학교병원-세종특별자치시 응급의료체계구축

세종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세종의원이 세종시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응급의학과, 외과, 흉부외과, 가정의학과 등 전문의 5명을 세종의원에 전담으로 배치하고 10세 이상 아동에 대해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증응급환자는 본원 응급센터를 비롯한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신속히 이송키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립의원

피로 누적된 AI 현장인력 ‘건강검진’

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립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종시와 함께 시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장근무자 중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 간 정신건강 상담 및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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