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준비합니다

지역 중추 ‘응급센터’ 문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

대전·충청 권역응급의료센터

충남대학교병원이
100년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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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5월 17일 ‘대전·충청 권역응급의료센터(이하 응급센터)’가 문을 열었다. 응급센터의 개원은 지역에 없던 체계적인 응급진료시스템이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응급센터는 대형사고와 인명손실에 대응하고, 분초를 다투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건 물론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후천적 장애를 최소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1995년부터 정부는 전국 8개 시·도에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대전시의 추천을 확보한 충남대학교병원은 1996년 3월 설치안을 보건복지부에 접수 및 승인, 5월에는 설치기준을 통보받아 계획안을 수립했다. 1998년 7월 기공식을 열고 이후 3년여 만에 응급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충청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만30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205병상을 갖추고 응급진료실과 검사실, 심혈관검사실 등 최첨단 의료시설을 완비,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현장 출동 및 후송 중 처치와 병원 내 응급진료시스템 확립 등 의료서비스를 한 층 강화하는 시발점이 됐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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