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사람들

충남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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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강찬 교수팀
Axial loading CT
(축방향 하중 컴퓨터 단층촬영) 특허 등록

정형외과 강찬 교수와 영상의학과 정덕영 방사선사가 ‘단층촬영장치 및 이에 포함되는 단층촬영 보완장치’를 개발하여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출원 등록(제10-2016-0121965)을 완료했다.
또한, The value of axial loading three dimensional(3D) CT as a substitute for full weightbearing(standing) 3D CT: Comparison of reproducibility according to degree of load라는 주제로 국제저명학술지인『Foot Ankle Surgery』에 게재했다. 이번에 특허 등록한 Axial loading CT는 일반 CT와 비교하여 체중부하 CT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과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러한 체중부하 CT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일반 CT + 체중부하 단순 X-ray’ 조합의 검사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인 의료 진단 기술이다. 기존 체중부하 CT는 고가이기 때문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팀이 개발한 장비는 비용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기존 고가의 체중부하 CT와 같은 임상적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강찬 교수는 “향후 본 장비가 제품화되면 저렴한 가격에 각 병의원에 보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관절, 슬관절 및 족부족관절의 관절염, 변형 등의 진단 기준 자체가 많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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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내과 이정은 교수팀
『Nature』 논문 게재

호흡기내과 이정은 교수팀(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세브란스병원 강석구 교수)이 연구한 논문이 세계적으로 가장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ature』 최신호(8월 2일자)에 게재됐다. 이정은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KAIST 이정호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강석구 교수가 교신저자다.
연구팀은 ‘Human glioblastoma arises from subventricular zone cells with low-level driver mutations’ 논문을 통해 인간 교모세포종이 진단된 암이 존재하는 부위가 아닌 정상신경줄기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에서 발생이 시작된다는, 암 발생 과정의 획기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암과 암 주변부에 국한되었던 치료의 범위가 어떤 방향으로 확대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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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
현대인들의 영적 건강 위한
의철학 도서 출간

가정의학과 김종성 교수가 동양 고전과 서양의학 고전의 만남을 통한 의철학 도서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는 한 걸음 걸어라』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를 출간했다.
김 교수가 이번에 출간한 책은 현대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와 성리학의 완결자 퇴계가 나누는 대화를 묵상한다. 현대인의 건강한 영적 삶을 위한 주요 인문학적 주제들인 <고전묵상론>, <존재론>, <정서행동론>, <공부론>, <지행론>, <참 인성 교육론>, <바람직한 윤리론> 등을 의철학적 관점에서 다루었다. 의학 분야의 가장 오래된 고전과 성리학 분야의 고전들을 융합하여 의철학 관점으로 최초 정리한 것으로, 단절되어 있는 동양의 전통 성리학과 최첨단 뇌 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현대의학을 연결한 ‘융합적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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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센터 유인술 센터장
국회토론회 좌장 참석

응급의료센터 유인술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이 8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안전한 의료환경을 위한 의료인 폭행방지’에 대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인 폭행 사건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근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도적, 법적 장치와 대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유인술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 전선룡 법제이사, 대한병원협회 박진식 정책부위원장,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법무법인 고도 이용환 변호사,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개정안에는 의료현장에서의 폭행·상해시 반의사불벌 조항 삭제와 의료행위 중인 의료인 등을 폭행, 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1년 이상의 징역,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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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 오세광 교수
구급지도의사 위촉장 수여

응급의학과 오세광 교수가 8월 14일 계룡소방서로부터 구급지도의사 위촉장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지도의사 양성과정교육을 수료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오세광 교수는 앞으로 구급대원 현장 이송 단계 응급처치 평가, 구급활동 품질관리, 구급대원에 관한 감염관리, 구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교육·자문을 맡는다.
오세광 교수는 “병원 전 단계 구급활동 평가 및 자문 등을 통해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고품질·고품격 명품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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