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H SPECIAL

코로나19 최전선,
헌신의 풍경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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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초반에는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만연했습니다.
질병 자체에 대한 두려움,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를
대면해야 하는 부담감,
그리고 가족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팀워크가 가장 중요했습니다.
의료진 모두가 원팀이 되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환자 곁을 지켰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합심하고 의지하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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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선에서,

둘

“격리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의 완치가 우리가 싸우는 이유입니다.
그분들이 모두 기쁘게
퇴원하시는 날까지 우리는
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가 마음을 잇는
사랑의 길이 될수록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방호복을 입고 벗는 일은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자칫 그 시간에 갑자기 도움이 필요한 환자가 생길까봐
늘 조마조마합니다.
최대한 서둘러서 방호복을 차려입고 격리실로 들어가려고 노력합니다.”
- 충남대학교병원 격리병동 윤미옥 수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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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선에서, 셋

“메르스사태 이후 신종감염병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해와서
차분히 대응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감염병을 대하는 일은
하루 24시간 긴장의 연속입니다.
지금은 확진자 발생이 많이 안정화됐지만,
대유행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기에
늘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잘 준수하는
우리 국민을 볼 때마다 신기하면서도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코로나19를 완전히 이길 때까지
힘내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충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김지현 간호사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넷

“확진자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휩싸인 분들을 안심시키는 일이 최우선입니다. 먼저 선별진료소의 절차를 안내하고 이런저런 질문에 답하며 대화를 하다보면 불안함을 조금 덜어내시곤 합니다.”

“아무래도 선별진료소가 천막이라 강풍에 흔들리고 빗물이 안으로 새는 환경에서 일하지만, 함께 버티며 의지하는 동료들이 곁에 있어
큰 힘이 됩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분명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우리 함께 힘내면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습니다!”
- 충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구자희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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